568호 목차 › Q & A
Q & A
568호 · 2011-01-14
Q : 같은 구역 식구인데 사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돈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저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빌려줄 형편이 못된다고 하자 금방 갚을 것이니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주던지, 아니면 알지도 못하는 직원의 보증을 서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표하십시오. 교회 내에서 성도간의 금전 거래를 하다가 상처를 받고 평생을 괴로워하거나 믿음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인정과 동정 때문에 선한 일 한다고 하다가 돈도 잃고 사람도 잃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롬13: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꼭 빌려주어야 할 때는 못 받아도 내 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정도의 금액의 한도에서 거저 주는 셈 치고 빌려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조금 서운한 기분이 들지 모르겠지만 서로를 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보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잠11:15),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침상까지 빼앗길 것이라”(잠22:26~27)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번의 보증으로 인하여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자기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롭게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