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세요
신년축복대성회 기간 동안
KBS 88체육관은 많은 성도들로 가득
찼습니다. 물론 본 교회에서 열리는
첫 신년축복성회라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더 큰 이유는 적절한 시간대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종전의 금요철야예배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여서
퇴근한 직장인들로서는 일단 집으로
들어갔다가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교회로 향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다음날 출근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런데
신년축복성회의 시간대가 저녁
8시에서 11시까지이다 보니 퇴근하고
바로 교회로 향할 수 있어서 좋고,
일찍 끝나기 때문에 다음 날 일상에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교구차량이나 개인 차량이 없어도
참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결정은 많은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입니다. 100% 모두 이 의견에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총회장
목사님께 말씀 드렸더니, 목사님께서
“OK, 변화를 두려워하면 성장발전을
할 수 없지. 2011년 1월 14일부터
금요집회로 합시다. 성냥개비 하나가
성냥곽을 다 태워버리듯 금요집회를
통해 성령 받은 한 사람이 그 지역을
밝힐 수 있으니까 과감히 바꿉시다.
사도행전 2장 46절에 말세를 만난
성도들에게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으니
학생이나 젊은이도 많이 참석하게
독려해주세요. 그래서 우리 올해 범이
날개를 달고 나는 한 해가 되어
봅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난로에서 잘 타는 장작을 꺼내면 곧 불이
사그러집니다. 그러나 날장작이라도
활활 타는 장작더미에 들어가면 불이
붙는 법, 이제 금요집회에 함께 모여
성령의 충만한 불로 어두운 세상을
밝혀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