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의 복을 못 받는 줄 아는가? (말1:1~14)
하나님께서 제 소원이 뭐냐고 물으시면 저는 지체치 않고 우리 성도들이 잘 살고, 건강하고, 잘 되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정말 그것이 간절한 제 소원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난해서 어려움을 당한다거나, 아파서 고통 중에 있다거나 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제 가슴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집니다. 제가 성도들을 해산의 수고로 낳았으니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올해 잃어버린 것을 찾는 한 해가 되자’고 선포한 이후에 저는 어떻게 해야 우리 성도들이 잃어버린 물질과 건강과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깊이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성령께서 “그렇다면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가르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무릎을 딱 쳤습니다. 제가 목회를 하기 전에 육영사업을 했었는데요, 그 때 공부를 잘 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기본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느냐에 있더라고요. 공부시간에 기본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들은 과외지도 안 받아도 성적이 좋은데, 공부시간에 딴청부리는 아이들은 나가서 족집게 과외를 해도 절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고요.
동일합니다.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해지는 기본은 영혼이 잘 되는 것입니다(요삼1:2). 그렇다면 영혼이 잘 되는 기본, 신앙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배에 성공하는 겁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낯을 뵙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땅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배가 시작되었는데도 어슬렁거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리퍼 끌고 동네 가는 차림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고, 예배 시간에 휴대폰 가지고 놀지를 않나, 심지어 자고, 동냥하듯 헌금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자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복을 빌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도 못마땅한데, 하나님이야 어떠하시겠습니까? 오죽했으면 하나님이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말1:10)라고 하셨겠습니까?
만일 대통령이 만나자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적금을 헐어서라도 옷을 사고, 빌려서라도 알반지를 끼고 난리법석을 떨 겁니다. 그리고 행여나 늦을까 하여 일찌감치 그 자리에 나가 있을 겁니다. 또 대통령이 말할 때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침만 꼴딱꼴딱 삼키고 앉아있을 겁니다.
그런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뵙는 일에 당신은 어떡하고 있습니까? 목사가 설교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일진대 그 때 딴 짓을 하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눈 먼 것과 저는 것, 병든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세상의 임금도 용납하지 않을 텐데 하물며 하나님이시겠습니까?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하는 겁니다. 솔로몬이 일천 번제로 지혜와 장수와 부귀를 얻었고, 다니엘이 하루 세 번의 예배로 인해 느브갓네살 왕부터 바사의 고레스 왕까지 형통함을 얻었으며,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 역시 예배에 성공하여 타국에서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도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면 먼저 신앙의 기본인 예배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정확한 십일조를 해야 잃어버린 물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베네수엘라 집회에 가서 저는 아주 귀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차베스의 혁명동지로 베네수엘라의 경제부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직을 겸하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의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가 소령시절, 우연히 월급날에 병사 하나가 하얀 봉투에 돈을 따로 챙기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병사에게 채근하기를 “어디다 상납하려고 하느냐?” 했더니, 그 병사 왈,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입니다.” 했다는 것입니다. 그 때 처음으로 십일조를 알게 된 그는 15년 동안 지금까지 한 번도 십일조를 빼먹은 일이 없고, 스스로 성경을 읽다 첫 열매에 대해 알게 되어 매해마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오늘날 베네수엘라 정부와 은행의 모든 돈을 다스리는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그는 차베스에게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대의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면서도 가난한 것은 십일조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나라의 은행들이 이익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활짝 웃으면서 “곧 베네수엘라도 잘 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입니다. 베네수엘라는 반드시 잘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 아니겠습니까(민23:19)?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나의 주권자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의 돈이 탐나서 십일조를 내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더 축복하시려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당신을 시험해보라고까지 하셨겠습니까? 다른 것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 죽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만은 시험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십일조가 무엇입니까? 10개의 소득 중 1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100만원 벌면 10만원 하나님께 드리고, 닭이 알을 열개 낳으면 한개는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으니 문제입니다. “이게 다 있어도 살기가 빠듯한데, 하나 드리고 나면 더 힘이 듭니다. 나중에 잘 되거든 드릴게요.” 이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배고프다고 종자 씨까지 탈탈 털어 밥해먹는 사람과 다를 게 없습니다. 배고파도 종자 씨를 심어야 나중에 소출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될 듯 될 듯하면서 안 되는 사람, 다 됐나 싶으면 코 빠뜨리는 사람, 왜 그런 줄 압니까? 십일조를 안 드려서 그런 겁니다(말3:11~12).
일본의 심목사는 노숙자를 상대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그의 형편은 말이 아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얼마의 물질이 생겼는데, 그는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있었답니다. 십일조를 드리자니 당장 쓸 것은 많고, ‘내가 하는 일도 하나님의 일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가 한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심 목사가 동전을 손에 쥐고 아까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다가 손을 펴 동전을 헤아려 보니 글쎄 666개였다지 뭡니까? 깜짝 놀라 꿈을 깬 그는 ‘666은 마귀 숫자 아닌가?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악한 마귀구나.’ 하고 깨닫고는 바로 하나님께 회개했답니다. 그러더니 그 후로 동경에 있는 미군부대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모든 물품과 먹거리를 풍족하게 대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남을 도와주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나무에 물을 주었다가 안 줬다가 하면 나무가 시들시들해집니다. 물을 지속적으로 줘야 잘 자라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십일조를 했다가 안 했다가 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올해 잃어버린 물질을 찾으려면 십일조, 잊지 마세요. 할렐루야!
경고를 무시하면 경고도 너를 무시한다
십일조는 현대판 선악과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