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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호 목차 › 붕우칼럼

153구제운동

518호 · 2010-01-29

지난 25년, 그것은 나의 목회인생의 제1막이었다. 그동안 나는 오직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들고 동서남북을 불철주야 무론하고 뛰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의 25년, 즉 목회인생 제2막을 이렇게 구상하고 계획했다.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 구제를 들고 뛰기로.

그래서 153구제운동본부를 창설하기로 마음먹고, 2010년 새해 첫 설교에 성도들에게 나의 이런 뜻을 비쳤다. 그러던 중, 아이티 지진 참사 소식을 매스컴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들의 처참한 상황을 보면서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 아니 통증을 느꼈고, 그것은 나의 마음에 가차 없이 불을 질렀다.

그래서 지난 철야예배를 통해 먼저는 아이티 구제에, 크게는 153구제운동에 모든 성도들이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설교를 하고 집에 가던 중, 나는 차 안에서 내 측근인 이삼숙 집사의 전화를 받았다. 153구제운동에 천만 원을 기증하겠노라는 전화였다. 그것이 153구제운동의 종자돈이 되기를 소원한다며.

나는 그 성도의 말에 머리카락이 쭈삣 섰다. 25년 전, 1명의 성도로 시작하여 오늘날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처럼, 이 종자돈이 큰 역사를 이룰 것을 나는 알기 때문이었다. 나는 시작은 미약하나, 분명히 153구제 운동이 나중에는 창대하여 전 인류의 기초생활보장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오른편에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 물고기가 잡혔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고, 그들은 그것을 서로 나눴다. 이것이 153구제운동의 취지다. 곧 153구제운동은 주님이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제하자는 운동이다. 그런 자는 훌륭한 사람(Great People)인 것이다.

나는 이 메시지를 접한 세계 모든 사람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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