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작년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긴밀한 경제공조체제가 성립되었다. 바로 G20 정상회의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정례화 된 첫 해인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G8 참여국의 국내총생산(GDP)규모가 세계 경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면, G20의 경제 규모는 85%를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니 G20 참여국들의 중요성은 실로 막대하다 할 것이다. 오늘날 G20 정상회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이다. 더욱이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으니 우리 대한의 역량이 놀라울 뿐이다.
나는 이번에 필리핀의 마닐라와 세부를 돌아보며 생각이 깊었다. 필리핀은 60년대까지 풍요롭던 나라였고, 우리나라의 롤모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내가 돌아본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6,70년대를 연상케 했다. 세부 주택가에서 발가벗은 아이들과 거의 허물어질 것 같은 집에 20여명의 가족이 한데 엉켜 사는 것을 보자니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30년 만에 상황은 완전 역전되었다.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를 유치할 만큼 성장했고, 필리핀은 낙후된 나라로 전락되었다.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으리라. 그러나 나는 이것을 유치한 것에 대해 대한국민의 한 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나는 이 대한민국이 더욱 창대한 세계 일류 국가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꼭 그렇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