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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호 목차 › 성경에서 배운다

은혜를 모르는 자

481호 · 2009-05-15

다윗이 이에 열 소년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이같이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상치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고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로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고하기를 마치매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삼상25:5~38)

‘은혜를 잊은 호랑이’라는 설화가 있다. 일명 ‘여우의 재판’이라고도 하는 이 설화의 내용이다.

호랑이가 함정에 빠지자 어느 사람이 그 호랑이를 구해주었다. 그런데 함정에서 빠져나온 호랑이는 배은망덕하게도 자기를 구해준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했다. 그 사람은 기가 막혀서 지나던 황소에게 물었다.

그러자 황소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평생 일을 시키고 모자라 결국 우리를 잡아먹으니 사람은 우리의 원수야. 그러니 무조건 호랑이의 행위가 옳다.”고 했다. 사람은 그대로 죽을 수 없어서 다시 옆에 있던 소나무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소나무 역시 사람들이 자기를 베어 마음대로 사용한다고 하며 호랑이 편을 들었다.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여우가 이 사연을 들었다. 사람은 그동안의 일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자 여우가 말했다. “아,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내가 이해가 잘 안 되니 처음 상황을 그대로 재연 해봐요. 봐야 판단을 하지.”라고 했다. 그러자 호랑이가 다시 함정으로 들어가며, “원래 이런 상태였다니까.” 했다. 여우는 호랑이가 함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는 사람에게 말했다. “그냥 가던 길 가세요.”

은혜를 모르는 자의 결국은 이렇다. 나발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이름처럼 미련한 자였다. 그는 유다의 광야 가까운 갈멜에서 양과 염소를 방목하고 있었다. 마침 사울을 피하여 있던 다윗이 갈멜에서 그의 양과 염소를 보호해주었는데, 그는 은혜는 고사하고 다윗을 모욕하여 노(怒)를 샀다.

그의 아내인 아비가일의 현명한 대처로 다윗의 칼은 피할 수 있었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나발은 결국 10일 후에 쇼크사 했다.

은혜를 모르는 자의 당연한 결과다. 당신은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가! 그 은혜를 모르는 자는 결국 함정에 다시 빠지게 됨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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