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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호 목차 › 교단소식

신년사

414호 · 2008-01-31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세어 보십시오

잠시 잠깐의 고난과 불행을 원망하고 불평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신 축복을 기억하십시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하나님께 간구했던 2007년을 보내며, 우리를 축복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2008년 새해, “내가 서있는 땅을 기름지게 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작정하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복되게 하사 만민 앞에서 우리를 높여주실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대로 인도해 오셨습니다. 초창기에는 성령과 능력으로 엄청난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 주셨으며, 그로 말미암아 전국에 예수중심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90년대 후반기에는 우리 예루살렘 교단의 성장기로서 전국의 예수중심교회가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하나님은 천배 부흥의 축복을 약속하셨고, 그것은 한국 땅을 넘어 전 세계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세계복음화의 축복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단과 총회장 목사님을 통하여 전 세계에 성령의 표적을 나타내며 복음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교회에서도 매우 보기 드물게 나타나는 역사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세계를 복음화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있으며, 더욱이 우리는 그 하나님의 대역사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기에 충분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 옛날,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떠나 신대륙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미국에 도착하였지만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흉년으로 반 이상이 굶어 죽고 또 질병으로 죽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흉년으로 양식이 없어 오랜 기간을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앞길에는 아무런 희망이나 그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청교도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더욱 어려움만 커져 갔습니다. 그들은 그럴수록 또 금식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어떤 농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을 떠나 미국에 도착한 우리의 현실이 우리가 기대한 것처럼 보이지 않고, 흉년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인한 죽음으로 나타나고 있어, 절망과 포기밖에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현실을 가만히 보면 우리는 분명 지금 신앙의 자유를 찾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분명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이 말에 모든 청교도들이 마음과 생각을 고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후로는 금식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고난과 불행으로 인하여 정작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감사함을 잊어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응답하시고 좋은 것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욕심과 육신적인 생각으로 주어진 환경에 불만족하고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현실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지금 나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셨는가? 건강한 육체, 사랑스런 가족, 또한 성장한 믿음, 이런 것은 축복이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교단 교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다른 교회와 비교해서 부족해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지금 교회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지구촌 곳곳에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며 전 세계에 성령의 표적과 함께 살아있는 복음을 증거하여, 전 세계가 예수중심으로 하나 되어 가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며, 교단 교회의 부흥이 아닙니까?

이것은 우리 교단 교회의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이며, 기도의 응답이며,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단 교회를 이제까지 축복하셨고, 지금도 축복하고 계시며,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잠시 잠깐의 고난과 불행을 원망하고 불평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신 축복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축복하셨습니다.

작은 응답, 작은 축복에도 감사하는 자가 되어서 반드시 내가 서있는 땅이 기름진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주의 종으로 가는 것은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 부르심(소명)을 받은 자가 가는 것입니다. 주의 종의 길은 이 땅에서는 고난과 환난이 있지만 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축복과 상급과 면류관과 영광이 있습니다. 주의 종으로 소명을 받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예수중심신학을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수중심신학교 학장 박진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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