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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97호 · 2007-10-03

지난 8월 말에 있었던

세계목회자 영성세미나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온 한 목사님이

총회장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자신에게 가장 귀한 결혼반지를

목사님의 손에 끼워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총회장 목사님께서 이것을

하루 동안 끼고 계시다가

철야예배시간에 마음만 받겠노라

하시며 되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 집회 때

이 목사님이 당신의 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더 좋은 반지를 만들어

총회장 목사님께 끼워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총회장 목사님은 이 반지를

이현구 장로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유인즉 처음 우크라이나 집회에

갈 때 이 장로님이 그곳에 교회를

짓고 싶다고 하며 물질을 심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심겨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오늘의 우크라이나

교회가 된 것이기에 그 공로를

치하하신 것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자고로 은혜를 모르면 짐승만 못한

것입니다. 은혜에 감사하여

결혼반지를 내놓은 우크라이나

목사님처럼, 또 받은바 은혜를

갚고자 머나먼 땅에 교회를 짓기를

소원하던 장로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삶을 살아봅시다.

그러면 당신 손에 하나님이 아름다운

반지를 끼워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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