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마귀를 대적하라 ( 벧전 5 : 8, 9 )
저는 ‘하나님은 못 고칠 병이 없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그래, 맞아.” 하며 무릎을 몇 번이나 쳤는지 모릅니다. 그 책은 서울 구치소 보안계장으로 있는 한 장로가 쓴 글로, 돈 때문에 부모와 형수 내외, 그리고 어린 조카까지 망치로 때려죽인 후에 그 시신을 자기 집 앞마당에 묻어 유기했던 살인자에 대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 끔찍한 일을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살인을 한 청년은 경찰조사를 받는 중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옆에 어슬렁거리는 자가 시키는 대로 했다. 시커먼 놈들이 망치로 때리라고 했고, 땅에 묻으라고 했다.” 그런데 어느 경찰도 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청년이 구치소로 넘겨져 그 장로와 대면하게 되었을 때, 그 청년은 자신이 한 일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라 지금도 자기 옆에 서 있는 시커먼 자가 시킨 일이라고 하자 그 장로는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귀신들아, 떠나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한숨을 내쉬며 “이제 떠났다.”고 고백했답니다. 그 장로는 청년에게 다시 그 자들이 나타나면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라고 가르쳤고, 그 청년은 평안함 속에서 사형선고를 받기 전까지 구치소 각 방을 돌며 간증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기쁨으로 천국에 갔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자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보이는 존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님도, 천사도 보이지 않으나 존재합니다.
그리고 악한 마귀라는 영적 존재도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귀입니다. 이 마귀는 곧 사단이요, 곧 뱀으로(계20:2),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으며(엡2:2),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요(엡6:12), 이 세상에서 임금노릇을 하고 있는 존재이고(요14:30), 타락한 천사의 우두머리로 하늘에서 내쫓겨 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쐐기를 박으며 이간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한 마귀와 그의 졸개 귀신들이 어떤 짓을 일삼는지 아십니까?
마귀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범케 합니다. 아담으로 하여금 죄를 범케 한 것도 마귀요(창3:1~7), 가인으로 하여금 동생 아벨을 살인하게 한 것도 마귀입니다. 또 마귀는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벙어리 되고 귀먹게 한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온 아비에게 예수님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막9:25)고 하셨고, 간질을 앓고 있는 자에게 귀신을 쫓으니 그가 나음을 입었습니다(마17:14~18). 그리고 마귀는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또 간음하게도 합니다. 우리 성도 중에 아내를 두고 자꾸 바람을 피운 성도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두 내외가 함께 상담 차 왔기에, 제가 그 남자를 붙잡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니 귀신이 이러는 겁니다.
“내가 이 남자를 어느 여자하고 어느 호텔로 데리고 갔고, 어느 여자하고 어느 날 만나게 했다.” 아내가 있는 데서 더 듣기가 민망해서 귀신을 쫓았더니 그 다음부터 바람을 안 피우는 겁니다. 그리고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가난하게 합니다. 욥이 마귀로 인해 가진 재산이 송두리째 날라 가지 않았습니까?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욥2:4). 마귀는 사람을 미혹하기도 합니다.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 또 화를 내게 하는 것도 마귀입니다.(엡4:26,27).
그렇다면 이런 악한 마귀에 대해 우리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인간의 술수나 계략, 그리고 인간의 방법으로는 절대 마귀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 한 분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귀신이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더랍니다. 그래서 날카로운 칼로 그것을 내리쳐도 그것이 꼼짝도 않고, 총으로 쏘아도 효과가 없었는데, 그가 마지막으로 ‘예수 이름으로 귀신아, 가라.’ 했더니 그놈이 사라졌다고 제게 간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마귀의 일을 파하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이 악하고 나쁜 일을 일삼는 마귀의 일을 진멸하기 위함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다시 사심으로 우리를 마귀에게서 자유롭게 했고, 그 이름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로 하여금 마귀를 쫓아낼 수 있게 했습니다. 예수님 앞에 쫓겨나갈 수밖에 없던 마귀는 예수 이름을 소유한 우리 하나님의 자녀 앞에서도 동일하게 쫓겨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적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총을 줬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왜 기성교단으로부터 핍박을 받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귀신을 쫓는다는 이유입니다. 영적 소경인지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더러 ‘왜 귀신론을 들먹이냐?’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귀신을 논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예수 이름’과 성령의 능력을 주장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들은 우리더러 귀신을 쫓지 않으면 이단이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없애주겠다고 회유하지만 저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제 눈에 뵈는 악한 존재를, 우리 성도들과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을 괴롭히고 멸망의 포구로 모는 마귀와 귀신의 존재를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제게 총이 있는데 어떻게 제 자녀가, 제 성도가 이리떼에게 잡혀 죽는 꼴을 본답니까?
예수 이름 앞에 복종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제 아무리 왕파리라도 에프킬러를 뿌리면 죽듯, 제 아무리 큰 곰일지라도 총 맞으면 나가떨어지듯, 예수 이름 앞에 마귀와 그의 추종자 귀신은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 앞의 앉은뱅이를 예수 이름으로 일으켰고, 바울이 점하는 여인에게서 귀신을 쫓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제가 집회에 가서 주로 무엇을 합니까?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가난을 추방하고 분쟁을 막는 것을 여러분들이 비디오테이프와 인터넷을 통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칼도 총도 안 쓰면 녹슬게 되어 있습니다. 간수하지 않으면 칼날이 안서고, 총알이 안 나갑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도 동일합니다. 매일 기도로 갈고 닦지 않으면 그 권세가 녹슬고 맙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 그러므로 늘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병들어 고통 속에 있습니까?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세요. 집안에 되는 꼴이 없습니까? 귀신이 그런 겁니다. 예수 이름으로 쫓으세요. 사업이 안 됩니까?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 때 예수께서 꾸짖으신 것처럼 예수 이름으로 꾸짖으세요. 분쟁이 일고 다툼이 있습니까? 이것도 귀신이 한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평안과 행복, 그리고 건강을 누리세요.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1,12). 할렐루야!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나간다
사도행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