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로 신원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 저를 군종병으로 써 주세요”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일반병인 저를 신우회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김제예수중심교회 담임 김영종 전도사입니다. 저를 선한 역사에 써 주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이 글을 읽으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으리라 확신하며 저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자랑하려 합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큰 죄악에서 방황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전북 예루살렘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성령체험이라든지 방언체험을 못했기에 늘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출석하던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 예수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간절히 사모하다가 잠들었는데 꿈에 하늘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니 기뻐하라!” 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믿지 않는 부모님께 달려가 꿈 이야기를 했으나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뜨거운 주님과의 사랑이 시작되었고, 그와 동시에 주변에서 핍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는 세상에 나가 돈 잘 벌고 성공하는 것이었으나 은혜를 받은 저의 모습은 오로지 교회에서 기도하며 각종 봉사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와 형제들의 핍박은 극에 달해서 저는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95년도에 군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특전사로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저는 군인 교회를 바라보며 “하나님, 저를 군종병으로 써주세요.”라고 소원을 올렸는데, 어느 날 주님께서 저에게 3일간 금식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군 생활 중이라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아 주님께 ‘금식만은 안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계속 해야 한다고 하시며 ‘죽고자 하면 살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순종하기로 결단했더니 놀랍게도 금식 첫날부터 저를 장교식당 당번병으로 빼주셨고, 그 곳에는 모두가 저보다 계급이 낮아 다들 저보고 쉬라고 권하기에 3일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군인교회로 가서 금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 즈음에 신우회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있었는데 상상도 못한 제가 당선이 되었고 군종병보다도 더 높은 위치로 올려주셨습니다. 다들 특전사는 특성상 부사관 위주라서 그 교회 역사 이래 일반병이 신우회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들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신학도 이수하지 않은 평신도 상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위해 주변에 이미 도울 사람들을 다 준비해 두셨고, 그야말로 하나님의 일에 박차를 가하며 많은 영혼들을 전도하고 주일예배 찬양 인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신우회장을 맡기 전에 출석인원이 50여명도 안되던 교회는 200명이 넘게 부흥하였고, 9개월 후에는 자리가 모자라서 수십 명씩 서서 예배를 드리는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주님이 함께 하심이었습니다.
군 제대 후에도 직업을 11가지가 넘게 바꿔가며 오직 주의 일에 먼저 앞장섰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를 받곤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는 제 사명이 무엇일까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3년 4월 기도원 춘계 집회 때 총회장 목사님을 찾아가 꼭 여쭤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입을 열기도 전에 목사님께서 “야! 너 주의 종이다” 이러시는 것 아닙니까? 또 두 번째 목사님을 만났을 때는 마치 제 사정을 다 아시는 것처럼 “야! 나도 평신도 때부터 설교하고 다녔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제게 맡겨진 지극히 작은 한 영혼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양육하며 세상일보다도 먼저 주님 일에 힘썼습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는 결국 저를 신원해주시고 지속적인 꿈의 계시로 인도하시더니 마침내 2006년 4월 4일 김제에 예수중심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기 전 상상치 못한 고난들이 있었습니다.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예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고치기도 했고, 제가 운전하던 차에 사람이 치어 죽어가는 것도 예수 이름으로 손을 얹고 기도했더니 살아나는 등, 무수한 감사의 간증거리를 많이 주셨는데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는 우리교단 신학을 공부하지 못했고 타 교단 신학을 이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 예수중심교회 간판을 달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오래도록 저를 핍박하던 아버지가 구원받고 완전히 변화되셨으며, 지금은 전도에 주력하는 가장 큰 협력자가 되셨습니다. 교회 위치가 시내와 멀리 떨어져있고 주변에 동네도 없는 곳에 교회를 세워주셔서 도무지 사람들이 오지 않을 것 같은 곳이었으나,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이곳이 부흥돼야 하나님이 계시다고 자랑할 수 있으니 영혼들을 보내주시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고쳐먹고 믿음으로 확신하며 기도하였는데, 첫 예배에 가족을 포함하여 6명이 예배를 드렸고, 10개월이 지난 지금 40여명으로 부흥하였습니다.
변함없는 믿음 앞에 바랄 수 없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미물만도 못한 저를 써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