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벌써 우리교회 신문이 300호가 되었다. 새천년을 열면서 문서선교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시작한 것이 어느 덧 자라 300호가 되었다 생각하니 감개무량할 뿐이다. 신문의 호수가 더해질수록 하나님이 왜 우리로 하여금 문서선교에 박차를 가하게 하셨는지 알 것 같다.
나는 하나님의 뜻은 물이 흐르는 방향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골짜기에서 내려와 내(川)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로 흐르는 것이 물의 방향이다. 흐르다 소용돌이를 만나 휘돌더라도 결국 아래로 흐르고, 인공적으로 낮은 곳에서 위로 뿜어댄대도 결국 아래로 흘러 결국 바다로 향하는 것이 물의 이치다.
마찬가지로 인간사, 세상사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가게 되어 있다. 가다 인간이 발버둥을 친다 해도, 세상 흐름 때문에 소동돌이를 친대도 결국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가게 됨을 나는 알게 되었다. 물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듯, 인간도 하나님이 뜻을 거스를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것은 결국 소모전에 불과하다. 시간의 소모요, 육체적, 경제적 손실일 뿐이다. 결국 물은 바다로 흘러가게 될 걸…. 그래서 순종이 가장 아름답다 하는 것이리라.
물이 바다로 흘러가야 정화되고 너른 바다에서 맘껏 숨을 쉬듯, 인간도 하나님의 뜻 안에 들어가야 자기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신문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사랑과 진리인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할 때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더욱더 창대한 신문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