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289호 목차 › 나눔의 지혜

왜 그것을 구하느냐?

289호 · 2005-09-08

송나라 범문공이 젊은 시절 한 스승을 찾아가 자기가 재상이 될 수 있는지 물었다. 그 스승은 ‘너는 재상이 될 수 없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범문공은 물었다. “그럼 의원은 될 수 있겠습니까?” 그 당시 의원은 천한 직업인지라 스승이 물었다.

“아니, 재상을 바라는 자가 어찌 의원이 되기를 바라느냐?” 범문공은 “제가 재상이 되려는 것은 권력이 탐나서가 아니라 도탄 속에서 헤매는 백성을 구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러나 제가 재상감이 아니다 하시니 의원이라도 되어 병고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스승은 “네 정신만은 재상이 되고도 남겠다.”고 격려했고 범문공은 열심히 정진해 결국 명재상이 되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목적은 이것이다.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왜 돈을 벌기를 원하는가? 왜 명예를, 권세를 얻고자 하는가? 그것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독을 취한 것이다. 선한 목적이 선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알라.

289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교단소식
시편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