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수고로 무엇을 얻었는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127편 1,2)
‘아빠 얼굴을 본 지가 언제인지 몰라요. 아빠는 내가 깨기 전에 나가고, 내가 잠이 든 후에야 들어오시니 아빠 얼굴을 볼 수 없네요. 일찍 들어와 나랑 놀아주세요.’ 잠든 어린 아들이 써놓은 쪽지를 보고 아빠는 흐르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잘 살아 보겠다고 새벽부터 밤까지 뛰는 것을 어린 아들이 언제쯤이나 알아줄까…. ”
발이 부르트도록 뛰고, 밤을 낮 삼아 뛰어 무엇을 얻었습니까? 원하는 만큼의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까? 사람의 수고로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체득하셨을 겁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전2:22).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첫째, 하나님으로 하여금 성공의 집을 짓게 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메추라기를 손으로 잡았다면 몇 마리나 잡을 수 있었겠습니까? 식구대로 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잡더라도 하루끼니를 해결할 만큼도 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면 이렇습니다.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민11:31).
펌프질로 논에 물을 대는 것보다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편이 모내기에 풍족함을 주듯, 하나님의 적극적인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있어야 목적에 이를 수 있고,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전3:13).
둘째, 하나님으로 하여금 내 모든 것을 지키게 하십시오. 내 기업, 내 가정, 내 국가는 하나님이 지키셔야 악한 것이 들어오지 않고 새나가지 않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도다’(시121:4). 그 분께 맡기면 든든합니다. 그 분이 지키면 안전합니다. 그래서 근심 없이 쉼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