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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288호 · 2005-09-01

몇 년 전, 인천교회 성가대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이 집사가 아들이

말을 안 듣자 홧김에 아들을 때렸습니다.

그런데 그리 심하게 때리지도 않았는데

아이의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걷지를

못하는 겁니다. 놀란 이 집사가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니며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어느 병원에서도 병명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급해진 이 집사는 주일에 아이를 업고

교회에 왔습니다. 예배가 파한 후,

이초석 목사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께서는

“자네가 회개해야 하네.

자녀를 혈기로 다스리니

아이가 저렇게 된 거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집사는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귀신을 쫓자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뛰었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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