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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호 목차 › 나눔의 지혜

불평하지 말라

286호 · 2005-08-16

화단에 불평이 많은 장미가 있었다. 장미는 주인에게 “밤이면 춥고 어두워서 무섭다”고 늘 불평을 했다.

그래서 주인은 장미를 화분에 옮겨 거실로 옮겨놓았다. 장미는 또다시 주인에게 “여기는 햇볕이 들지 않아서 싫어요.”라고 했다. 그래서 주인은 장미를 햇볕이 잘 드는 창가로 옮겨 주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장미는 ‘창가에는 고양이가 다녀서 싫다’고 하여 화분의 장미를 잘라 화병에 넣어 방안으로 옮겨주었다. 며칠 뒤, 장미는 다시 주인에게 “바깥 화단으로 다시 옮겨주세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장미는 뿌리가 잘린 상태였다. 장미는 서서히 시들었고 주인은 장미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말았다. 불평은 불평의 요소 때문이 아니라 불평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은 그곳에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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