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中美)에 부는 성령의 바람
미국과 남미 사이에 위치한 카톨릭의 나라 멕시코. 인구의 90%가 천주교 신자이고 기독교도는 약 6% 정도라고 한다. 1810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여 수많은 굴절의 역사를 뚫고 나온 중미의 신흥강국이다.
우리는 지난 2001년, 열사(熱沙)의 도시 산루이스(San Luis)와 아름다운 태평양 연안의 도시 티후아나(Tijuana)에서 연속 집회를 가졌었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더위와 싸우며 복음을 증거 했던 기억이 새롭다.
또한 지난해에는 멕시코 제 3의 도시 몬떼레이(Monterrey)에서 성경학회가 주최하는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했다. 그 집회에서 은혜를 받은 벤자민(Benjamin), 마르힐(Margil) 등의 목사들이 지난해 한국의 영성훈련에 대거 멕시코 목회자들을 이끌고 들어와 일주일 간의 영성교육을 받고, 연이어 서울집회에 참석하여 성경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과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직접 눈으로 목도하였다.
그들은 한국입국 의도가 월드컵 4강의 나라 한국을 보고 싶은 생각이 먼저였다고 말했었지만, 2주 간의 뜨거운 성령의 도가니를 경험한 후 변화된 자신들의 모습에 한층 고무되어 돌아갔다. 그들은 우리가 제작한 비디오 테이프들을 너도나도 달라고 아우성치며 싸가지고 귀국했다. 이번 몬떼레이와 수도인 멕시코시티(Mexico City) 집회는 한국에서 훈련 받은 목회자들이 그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준비했다고 한다. 중남미 스페인어권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숙 선교사는 지난 아르헨티나 마르델쁠라따 집회 때, 총회장 목사님을 붙들고 ‘목회자 영성훈련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 이유는 집회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직접 느끼는 바인데, 한국을 다녀온 목회자들과 그렇지 않은 목회자들 사이에 그 헌신된 자세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다. 더구나 한국에서 집회 준비과정이나 총회장 목사님의 목회 스타일을 직접 경험한 목회자들은 집회 준비 요령을 잘 알고 있어서 현지 집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집회에 대한 참여도, 헌신도도 남다르다고 한다. 우리 교단이 매년 역량을 결집하여 진행하고 있는 ‘세계 목회자 영성 세미나’가 오늘날 지구촌 선교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성도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 일에 적극 동참하고 기도해야 하리라 믿는다.
이번 집회에 멕시코의 수도로 진출한 우리 예루살렘교단은 강력한 메시지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중미의 심장부 멕시코를 변화시키고 스페인어권 선교의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현재 가장 강하게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역이 바로 중남미의 스페인어권 지역이다. 잘 알다시피 남미 사람들의 기질 자체가 매우 열정적이다. 따라서 성도들의 열기도 매우 뜨거워 총회장 목사님의 스타일과 가장 잘 맞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예루살렘교단의 세계 선교영역은 크게 북미,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6대주 전역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문을 누가 닫을 수 있겠는가! 이 여세를 몰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 배 부흥의 약속을 이 땅에서 반드시 이루는 예루살렘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