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하여
얼마 전 인기 코미디언이 세상을 하직했다. 세상은 그를 아쉬워하며 그를 기리는 모습들이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고 생각한다. 정말 목숨이 끊기면 모든 것이 종결되는 것일까?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우리는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라고 하셨다. 육체의 죽음이 진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망이란 ‘싸이토스’라는 말로 ‘분리’라는 의미가 있다. 쐐기를 박아 넣는 것이 사망이다. 고로 죄가 우리 가운데 들어와 우리와 하나님 사이가 분리되었는데 이것이 사망, 곧 죽음의 진정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6:23). 이를 첫째 사망이라 한다. 그럼 둘째 사망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예수가 다시 오시는 날, 산 자나 죽은 자 모두 심판대에 서게 된다. 그 때 세상과 짝하여 살던 자는 영원한 사망 속에 던져지게 되며 예수를 시인한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살 동안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지 않고 그 피 공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영원한 둘째 사망, 곧 불 못에 던지움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를 영접하는 자, 곧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운 바 된 것이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육체의 죽음을 두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슬퍼하지 않는 것이다. 영원히 사는 세상을 알기 때문이다. 잠시 잠깐이면 끝 날 이 세상을 우리는 소망하지 않으며 오직 죽음이 없고 눈물도 없고 아픔이 없는 새로운 에덴, 새 예루살렘을 그리며 오늘을 예수와 더불어 사는 것이다.
나중 심판대를 피할 장사는 없다. 그 날 예수가 ‘너를 모른다’ 하면 끝장이다. 예수께 우리의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 그는 전지전능하사 우리의 모든 일을 보고 계신다. 우리가 주를 위해 무엇을 하며, 얼마나 주와 더불어 살며, 뜻을 같이 하는지 보고 계신다.
육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이 육체가 있을 때 쌓은 공로로 인하여 나중 심판을 받게 되니 육체가 있을 때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처럼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살면 그 날 면류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다. 그 때부터가 진짜 삶이다. 그 날을 위해 오늘을 예비하자. 오직 예수만을 위하여 내 몸을 불사르면 그 날 영원한 새 생명을 얻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