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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380호 · 2026-10-18

지난 9일 진행된 ‘청주 무심천 전도집회’ 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천이 흐르고, 거기에 총회장 목사님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장면은 마치 갈릴리 바다 근처 팔복산에서 예수님이 산상수훈을 펼치시던 그 성경의 한 장면 같았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팔도에서 성도들이 합심하여 영혼들을 전도하여 무심천 광장을 가득 채웠다. 무심천 주변 도로는 집회에 참석하려는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그야말로 소도시 청주가 성령으로 발칵 뒤집혔다.

“저는 절을 지어놓고 무당을 불러 굿도 하고, 친한 고모님을 보살로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방배동에서 하는 사업마다 잘되고 부자로 이름을 날리면서 부족함 없이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제 빌딩에 세 들어 있던 목사님들이 ‘예수’를 믿어야 산다고 전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제 사지가 마비되어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돈도, 명예도, 사랑하는 가족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예수를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이야기에 저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를 불렀고, 제 앞에 있던 구척이나 되는 귀신이 떠나가고 사지가 펴졌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고쳐주신 것입니다. 저는 지금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날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총회장 목사님은 ‘자유란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를 알면 자유가 온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이어가셨다.

“1950년 흥남 철수를 기억하십니까? 중공군의 개입으로 아군이 퇴각할 때, 북한 흥남항에서 수많은 피란민을 배에 태워 탈출하지 않았습니까? 흥남 부두로 오라는 소식을 듣고 피란에 동참한 사람들은 살았지만, ‘그런 법이 어디 있어?’ 하며 무시한 사람들은 자유를 얻지 못하고 죽음을 당하거나 공산 치하에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났습니다. 월맹군이 사이공으로 진격하자 미국대사관과 인근 지역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사람들을 탈출시키는 작전이 진행됩니다. 이때 소식을 듣고 미국대사관으로 온 사람들은 살았지만 오지 않은 사람들은 월맹군에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흥남 부두로 와라! 미 대사관으로 와라!’ 하는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은 살았지만, 듣지 못했거나 듣고도 무시한 사람들은 죽거나 끔찍한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 저도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병과 고통에서 해방됩니다. 또한 예수를 믿으면 죽은 다음에 영생복락을 누립니다. 여러분, 죽은 다음에 심판이 있고(히9:27) 천국과 지옥에 가게 됩니다. 천국은 슬픔과 아픔, 병이 없는 곳이지만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는 지글지글 끓는 불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받는 곳입니다(막9:48). 전쟁 중에 소식을 듣고 흥남 부두로, 미국대사관으로 달려간 사람들이 자유를 얻은 것처럼, 우리는 이 기쁜 소식,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이라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입국할 때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가 천국 비자입니다. 어린 시절, ‘비누’라는 것이 처음 나왔습니다. 이 비누가 나오기 전에는 쇠죽에 손을 불려 짚으로 때를 벅벅 긁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누로 씻어보니 때가 쏙쏙 빠져서 신기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를 알기 전에는 죄와 병으로 고통당했지만, 예수를 안 후에는 죄가 빠져나가고 병에서 고침 받는 것입니다. 새소식, 기쁜 소식이 왔는데 아직도 어둠과 죄악과 고통 속에 있으시렵니까? 오늘 제 말씀을 들으신 분들은 가까운 교회에 나가셔서 예수 믿으시고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번 집회가 청주예수중심교회만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온 힘을 다해 헌신 봉사해준 전국의 예수중심 일꾼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송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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