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구원의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2014 평화통일 기도성회, 서울시청광장)
지난 2014년, 우리가 서울시청광장에서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개최하려고 광고할 때의 일입니다. 당시 우리는 각종 SNS를 통해 성회 일정을 광고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통해 들어오는 반응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당시 한국 교회에서 일어났던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로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상황인데 왜 시청광장에 나가냐며, 좀 조용히 자숙할 때가 아니냐는 겁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오히려 그럴수록 교회가 더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고, 교회 본연의 역할을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저 예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일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많던 부흥집회들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치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교회가 정치화되는 안타까운 현상들만 보입니다.
목사님은 지난 주일, 아주 작심하신 듯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40년 넘게 부흥사로 전국과 전 세계를 메주 밟듯 다니시며 초지일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외쳐오신 분이기에 그 누구보다 당당히 말씀하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서울 땅에 복음 전할 장소가 난다면 대대적인 집회를 열어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내가 올해 제자들에게 지방집회를 각 지역에서 준비하라고 독려하는 이유도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도, 여러분도 언젠가는 주 앞에 갑니다. 내 나이 팔순을 바라보며 언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을지 모릅니다. 120세까지 살라고 기도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나도 건강에 유념하고는 있지만,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 주께서 나에게 맡긴 사명을 다하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무엇 하나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다 놓고 가야 합니다. 주 앞에 적신으로 서서 내가 이 땅에서 행한 대로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 예배 시간이 길다고 세상 풍조를 따라 인스턴트 예배가 횡행합니다. 예배는 뒷전이고 세상일에 더 골몰합니다. 그러고도 하나님께 복 받길 바랍니까? 이게 다 첫사랑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기 싫죠. 그러니 성령이 소멸되고 영이 피폐해져서는 기쁨도 없고, 능력도 없고, 하나님보다는 세상 사람만 의지하니 어둠으로 미끄러져 가는 겁니다.
내가 늘 말하지만, 불이 꺼지기 전에 기름을 부어야 합니다. 불씨가 아직 살아있을 때, 기도에 힘쓰며 무딘 철 연장을 갈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꺼내서 쓸 수 있도록 날이 시퍼렇게 갈고 닦고 기름치고 조여야 합니다. 병사들이 총기를 매일 닦고 기름치듯이, 언제나 적이 오면 응사할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고 강조하고, 내가 항상 기도를 강조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내 영이 살고, 내 영이 풍성한 자유를 누리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 따라 잎을 내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영·혼·육의 부유를 누리며 살라는 겁니다.
나는 곧 있을 수련회, 기도원 산상집회,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및 아르헨티나(Argentina) 집회, 그리고 천안, 청주, 부산 등 지방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다는 것을 기사와 표적을 통해 보여주며 구원의 복음을 외칠 것입니다. 내가 주 앞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도 나와 같이 하나님 편에 서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복음을 전하다 주 앞에 서는 날, 나는 여러분을 자랑하고 여러분을 나를 자랑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 풍조가 아무리 갈려도 우리의 참된 꿈을 위해 오직 믿음을 지키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