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빛과 소금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빛과 소금과 조금 다르다. 좀 더 높은 차원의 빛과 소금을 원하신다.
우리가 세상에서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인정받는 인격적인 사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빛과 소금이 되라는 것이다. 우리 존재 자체가 우리 가정의 빛과 소금이고, 우리 직장이나 교회, 사회의 빛과 소금이길 원하신다. 송두리째 바뀐 우리의 모습, 어둠에서 빛으로 완전히 변화된 모습, 그 모습 자체가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길 원하신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으로 완전히 변화된 것처럼, 사도 바울이 사울에서 바울로 완전히 딴사람이 된 모습 자체를 원하시는 것이다. 나도 그랬고, 우리 모두 그랬던 것처럼, 옛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새사람이 된 것 말이다. 인생관이 바뀌고, 가는 길이 바뀌고, 세상에서 꿈꾸던 모든 명예, 지식, 물질의 가치관 자체가 통째로 바뀐 인생, 어둠에서 빛으로, 부패한 세상에서 변함없는 진리로 사는 완전히 뒤바뀐 새사람을 주님은 원하신다.
남을 들이박던 염소가 예수 믿고 착해지고 순해진 염소 말고, 속 내장을 전부 양의 내장으로 바꾸어 겉모습은 그대로 염소의 모양이나 실제는 통째로 양으로 바뀐 그 모습을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하늘의 달과 별들이 쉬지 않고 태양 빛을 받아 세상의 밤을 비추는 것처럼, 우리는 꾸준히 주님의 빛을 받아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면 된다. 달과 별들이 태양의 빛이 차단되는 순간 빛이 되지 못하듯이, 우리가 할 일은 좀 더 나은 윤리, 도덕, 인격적인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빛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머물러 그 빛을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착한 행실이다. 세상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존재 자체가 세상에 빛이 되셨듯, 우리 존재 자체가 우리 가정이나 학교, 직장, 나아가 국가의 빛이 되길 바라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3~16).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