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358호 목차 › 커버스토리

가장 행복한 사람은 주는 사람이다(행20:35)

1358호 · 2026-05-17

2026 필리핀 세부 집회 광경(세부 스포츠 센터)

우리가 인도(India), 아프리카(Africa), 동남아시아, 남미 등을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에 복음을 전할 때면, 음식을 제공하거나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몰려든 무리들을 먹이셨고, 구제에 힘쓴 고넬료에게 이방인 최초로 성령을 부어주셨지요(사도행전 10장).

우리는 필리핀(Philippines) 세부(Cebu) 집회 때마다 쌀을 제공했고, 인도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미 파라과이(Paraguay)나 우루과이(Uruguay) 같은 경우는 한국 성도들이 모아준 구제품들을 컨테이너로 해마다 실어보내곤 했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세부집회에서도 쌀 5천 부대를 준비하여 집회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해 한국에서 금식하며 기도한 교단의 종들과 성도들, 선교비를 제공한 성도들과 땅끝예수전도단의 많은 회원들, 모두의 헌신이 이루어낸 작품입니다.

목사님은 집회에 참석한 무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온 것은 여러분 스스로 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시지 않으면 올 자가 없다’(요6:65)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 여기를 찾아왔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국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기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입니다. 왜? 바로 여러분을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셔서 죄악에서 건지시고 가난과 병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인 것입니다. 오늘 내가 전하는 복음, 이 기쁜 소식을 듣고 깨달아 행동으로 옮기면,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가난과 병과 저주와 고통을 주는 악한 마귀와 귀신들을 추방하며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잘 살게 할 자신이 있는 목사입니다. 왜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못할 일이 없으신 분이지만, 딱 한 가지 못하시는 게 있는데, 바로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성경은 종이쪽지에 불과한 것이요, 그렇다면 나는 당장 목사 그만둘 것입니다. 누구보다 세상을 잘 아는 나인데, 내가 내 물질을 써가며 이 복음을 전하는데 올인하며 몸부림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바로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살아서 지금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지가 마비되어 옴짝달싹 못하는 지경에 어떤 의사가 나를 고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이름을 불렀더니 내 사지가 펴지고 건강을 얻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내가 전하는 예수를 믿고 죄를 회개하며 간절히 하나님께 소원하는 것을 구해보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무더운 날씨에 집회가 열린 농구장 실내는 모인 무리로 인하여 더욱 찜통 같았습니다. 더구나 영어, 세부어, 이렇게 3자 통역으로 진행하려니 목사님은 더욱 고도의 집중력, 엄청난 영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집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은 땀을 비 오듯 흘리시면서 어떻게 하면 쉽게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까, 정말 혼신을 다하셨습니다. 농부가 가을의 수확을 위해서 봄에 땅을 기경하고,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며 뜨거운 태양과 혹독한 태풍 등, 갖은 고난을 견뎌 인내하여도, 결국 그 식물을 자라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농부는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목사님과 목사님을 도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반드시 이 필리핀 세부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흥왕해지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주며 사는 자입니다. 심을 때 기쁨은 추수해본 자만이 압니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행20:35). 그에게 하나님이 흔들어 눌러 넘치도록 복을 안겨주십니다(눅6:38).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주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은택 목사

쌀 5천 부대를 제공하였다

세부예수중심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수 이름으로 목발을 들고 걷고 있다

1358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성경에서 배운다
객원컬럼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