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중심교회에 와서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한국에 여러 번 왔었지만, 이번 여정은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빈 마음으로 예수중심교회에 왔지만, 가득한 은혜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중심교회를 통해 저를 환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저를 특별히 만나주시고 기도해주신 이초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선교사 위 선생님(어윤석)과 두 통역사 오 선생님, 한나 선생님, 그리고 전도사 모녀의 섬김과 환대와 동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가운데서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큰 위로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기간에 예수중심교회에서 여러 가지 특별한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 은혜는, 처음에는 단순 가벼운 마음으로 예수중심교회에 왔지만 이초석 목사님께서 저를 따로 만나주시고, 주일예배 후에는 식사 초대까지 해주셨습니다. 너무 놀랍고 꿈만 같았습니다. 이전의 사역들에서는 한 번도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너무 감동되고 기뻐서 사흘 밤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긴장되었습니다.
두 번째 은혜는, 이초석 목사님과 식사할 때 목사님의 말씀이 제 내면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제 속을 다 알고 계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목사님을 통해 회개하게 하시려고 하시는 말씀임을 깨달았습니다.
세 번째 은혜는,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였던 모교단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그곳에서 세 번이나 크게 상처를 받았었는데, 하나님께서 이초석 목사님을 통해 제게 세 번의 ‘존귀함’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수요예배 때 저를 회중 앞에 세우셨고, 두 번째는 군산집회 때 다시 회중 앞에 세우셨으며, 세 번째는 주일예배 때 또다시 회중 앞에 세우셔서 저를 환영해주셨습니다.
이 세 번의 ‘일어섬’을 통해 저는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무너졌던 자존감이 다시 회복되고 세워지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네 번째 은혜는, 처음 노량진 기도회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이시대 목사님을 뵙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제 손을 잡으시며 사랑으로 권면해주셨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눈빛에서 맑고 따뜻한 사랑과 온유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잊지 않으시고 특별히 사랑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고, 동시에 본인이 섬기는 교회에서는 우리 성도들과 나의 동역자들에게 그렇게 온유한 마음과 사랑으로 대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설교하는 과정에서 상처받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떠올라 회개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섯 번째 은혜는, 두 번째로 노량진 기도회에 참석했을 때입니다. 기도 중에 성령의 감동으로 눈물이 흘러나오고, 방언으로 “드디어 예수님 앞에 왔습니다.”라고 끊임없이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여섯 번째 은혜는, 마지막 수요예배에 참석했을 때입니다. 성가대가 찬양할 때 마치 보좌 앞에서 강물 같은 생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이초석 목사님께서 단상에서 두 손을 들고 계셨는데, 그날의 설교 말씀과 기도, 모두 저에게 큰 감동과 은혜로 밀려왔습니다.
예배 후 숙소에 돌아갔을 때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밤 12시 30분부터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새벽 5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물 한 모금조차 마시지 않았는데도 입안이 마르지 않았고, 기도 중에 두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이 이초석 목사님께 주신 그 넓은 마음이 그대로 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마치 지구의 중심에 서서 온 세상을 품고 기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여시고 그 마음을 넓혀주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기도 중에 영적인 방해도 있었지만, 방언으로 귀신을 쫓으며 번갈아 기도하라는 감동을 받아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금세 흘러갔고, 긴 시간 기도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몸은 점점 더 가벼워지고 상쾌해졌습니다.
이런 기도를 나는 수년 동안 동경해왔지만, 어떤 부흥집회에서도, 어떤 사역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중심교회에 와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위 선교사님과 통역사 자매들이 ‘예수중심교회 목사님들은 하루 4시간씩, 이초석 목사님은 6~7시간씩, 때로는 밤새도록 무릎 꿇고 기도하신다’고 하셨을 때, 저는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와 보니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그 은혜를 쉽게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단 1주일 만에요.
왜 이렇게 예수중심교회에서는 긴 시간 동안 기도가 가능한지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 이초석 목사님을 믿음과 기도의 사람으로 세우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분이 세우신 교회는 당연히 기도의 교회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그곳에 오면 기도의 은혜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날 다시 기도했을 때, 전날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 은혜는, 금요일에 출국하려고 공항에 도착한 후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3년 동안 연락이 없던 한 성도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헌금을 하고 싶다며 저의 은행계좌로 1만 위안(한화 약 200만 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제가 이초석 목사님께 선교헌금을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두 배로 즉시 채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초석 목사님을 만나고 또 하나 받은 감동이 있는데, 그전까지 엄두도 못낼 감히 상상도 못했던 꿈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이초석 목사님을 모시고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군산집회 같은 대규모 전도대회를 열어 중국 복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이번 이초석 목사님과의 만남, 예수중심교회와의 만남을 통해 저는 엄청난 축복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드디어 나에게 맞는 교회와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