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317호 목차 › 성경에서 배운다

하나님, 환영합니다!

1317호 · 2025-08-03

가족이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하는 법을 아십니까? 자신이 ‘집에 귀가했을 때’ 가족들이 기뻐하고 환영하는지, ‘집을 나설 때’ 행복해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을 들고 귀가해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무심하고, 맨손이라도 좋으니 어서 오기를 소망하고 기뻐한다면 진실로 나를 사랑한다는 뜻이지요.

하나님은 어떠실지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축복의 선물 보따리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수련회, 성경캠프, 산상집회 등 당신의 자녀들을 향해 걸어오시는데, 이를 맞이하는 우리가 귀찮아하거나, 무관심하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기뻐함을, 우리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러니 참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을 기뻐하는 이 축제들에 함께하길 권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궤를 자신의 집에 잠시 모셨던 블레셋 사람 오벧에돔이 온 집과 모든 소유에 복을 받았던 것처럼(삼하6:11), 여러분이 조금만 마음을 열어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다면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축복이 열릴 것입니다.

또한, 이를 준비하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온 마음을 쏟아 기도로 준비하고 이끄시며 직접 말씀을 선포하실 총회장목사님, 때마다 물질과 먹을 것으로 후원해주는 분들의 선한 마음들, 무더위를 이기고 각종 봉사에 자원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손길,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을 만나도록 전도지를 나눠주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발길, 어린아이와 청소년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시는 교역자 및 교사분들의 헌신,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남모르게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숨겨진 중보자들을 축복합니다.

다윗이 성궤를 메고 오는 여섯 걸음마다 소와 송아지를 잡아 제사 드리고, 찬양대를 조직해 온 힘을 다해 춤추고 나팔을 불며 환호했던 것처럼, 멀리서 다가오는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고 환영하며 준비하는 여러분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환영하고 기뻐합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임마누엘, 함께 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이루소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

하인명 집사

renming@daum.net

1317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