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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호 목차 › 붕우칼럼

가자! 기도원으로

1317호 · 2025-08-03

“목사님, 너무 좋아요. 기도원에 오는데 마음이 두근두근 설렜어요. 남들은 해외여행 간다고 난리들인데, 저는 기도원이 가장 좋아요.”

“목사님, 하루 6시간 목이 터져라 기도하니까 하늘 문이 뻥 뚫린 것 같아요.”

“목사님, 영혼도 잘 먹여주시는데, 밥에 커피까지 무료로 주시니 너무 좋아요. 밥이 너무 맛있어요.”

기도원 집회 때마다 나를 만난 우리 성도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다들 기도원에 오면 친정집에 온 것 같다고 한다. 집 떠나 타향살이하면서 마음도 몸도 많이 상하고 지쳐 있었는데, 기도원에 오면 영혼이 살아나고 몸도 편안해진단다.

그래, 모처럼 친정에 왔으니 맛있는 것을 아낌없이 줘야지. 그래서 나는 주방에 봉사하는 분들에게, “재료도 양념 아끼지 말고 맛있게 해라.” 당부한다. 자식에게 아낄 게 무어람.

친정에 가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진수성찬이 다가 아니다. 부모님은 당신들도 안 드신 보약을 한 재 꼭 달여 먹여주신다. 기도원에 오면 쇠약해진 영혼을 위해 말씀과 기도로 보약 이상의 것을 먹인다. 하루 6시간의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영의 보약을 한 사발 마시니 영혼이 어찌 건강해지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거 아는가? 보약은 건강할 때 먹어야 약발이 있다는 것을. 병들었을 때 보약은 독이 된단다. 그러니 영혼이 건강할 때 보약을 마시자.

친정 부모가 바라는 것은 그저 자식이 잘 되는 것이다. 무탈하고 아프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풍족하게 잘 사는 것이다. 내가 우리 성도들에게 바라는 것도 그것이다. 병들지 말고, 넉넉하고, 세상에 빛이 되길 바랄 뿐이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도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것 아닐까.

내일부터다. 8월 4일부터 2주간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여름산상집회가 열린다. 와서 영·혼·육의 건강을 되찾자. 부모님이 자식이 얼른 오기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듯, 하나님도 성산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와서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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