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요즘 청장년부에서는 새로운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플로깅 전도라고 하는데요.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 +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복음도 함께 전하는 형식의 노방전도를 말합니다.
플로깅 전도를 하며 좋은 점이 많습니다. 단체옷을 입고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니, 복음을 접하는 분들의 마음이 좀 더 쉽게 열리는 것 같습니다. 준비해 간 전도지도 잘 받아주고, 어느 교회냐고 묻는 분들도 많고요. 한번은 이런 때도 있었어요. 한 상가 주변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그 건물 사장님이 나오셔서 정말 고맙다고 500ml 물을 여러 통 나눠주시는 것 아니겠어요? 자기들이 할 일을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참 고맙다고, 대체 어느 교회냐고 물으시면서 말이죠.
또 청장년부의 특성상 어린 자녀가 많은데, 전도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어 주는 것 같아 이 부분도 참 기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같이 전도하는 거 아시나요? 처음엔 주저하던 아이들도 이젠 제법 익숙하게 전도지를 전하며 함께 복음을 전합니다.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도 많고요.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복음을 전하는 모습, 우리가 봐도 이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뻐하실까요?
전도할 때 우리는 가장 성령 충만해집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의 묶인 문제도 더불어 풀리게 되죠. 하나님이 명령하신 가장 고귀한 사명인 이 복음 전파를, 하나님을 위해서 또 우리를 위해서도 꾸준히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다른 게 아니고,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복음을 전하는 것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