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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세계 목회자 영성 세미나

130호 · 2002-08-23

‘예수중심 세계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 7회 세계 목회자 영성 세미나」가

오는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세계 26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 목회자들과 함께 국내 목회자, 사모, 신학생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비롯 몽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북미에서는 미국, 캐나다, 남미의 과테말라, 니카라과,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유럽의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아프리카의 가나,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등에서 천 여명의 인원이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을 성령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것이다.

지난 해 여름, 세계 16개국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던 6회 영성 세미나의 성과는 실로 놀라웠다.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한 영적 도전을 경험한 외국의 목회자들은 자국에 돌아가 ‘예수중심 세계 하나되기 운동’의 전도사들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교회가 부흥되고 나라가 깨어나는 역사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작년 세미나 이후에 개최된 해외 각국의 집회 때마다 현지의 목회자들은 이 운동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고 너도나도 새해에는 이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세미나 첫 날 쏟아지는 비를 멈추며 전 참석자들이 영적으로 하나된 시간을 잊지 못하는 지 새 해에도 꼭 비가 와야 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의 가슴속에 각인된 강한 영적 경험과 그로 인해 형성된 신앙의 동질성은 바로 ‘예수중심 세계 하나되기 운동’의 저변 확산을 실감케 하는 모습들이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해외 목회자들의 참석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우리는 그들의 침식에 들어갈 막대한 비용을 선교관 건립에 투자하여 그들이 국내에 들어와 편안히 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 건립에는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뒷받침되었음을 아울러 밝혀둔다. 공사 중에 여러 모양으로 물질과 육체로 봉사하며 선교관에 필요한 가구며 주방 세트, 가전제품, 심지어 화장지에 이르기까지 제공한 손길들이 있었다. 또한 세미나 참석의 열망이 있음에도 비행기 삯을 준비하지 못하는 해외의 목회자들에게 항공요금을 지불해 주는 등, 이번 세미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었다.

전세계의 영적 목회자들을 한데 모아 예수중심의 강한 영성으로 이끄는 이 세미나는 마지막 때, 우리 예루살렘에 부여한 하나님의 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강력히 증거하는 우리 교단으로서는 이 능력을 배우고자 열망하는 전세계의 종들을 영적으로 이끌어야 할 강한 책무를 느낀다. 목회자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그 나라가 변하는 것이다. 지난 아르헨티나의 비상사태 시 국가를 위해 기도한 2만여 명의 성도들을 이끈 주역들이 바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었음을 상기할 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차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목회자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수백만 원의 비행기 삯을 준비하여 먼 한국까지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주의 종들이다. 그들을 예수님 영접하듯이 정성스럽게 맞이해야 할 것이다. 기도원에는 이 세미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강 건너 불 구경하듯 팔짱만 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세미나가 최고의 영적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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