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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하는 삶

1290호 · 2025-01-26
오늘의 메시지

말씀에 순종하는 삶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습니까?” 목사님이 자주 듣는 질문이다.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무식하게 믿으시오!”

무식하게 믿는다는 것이 무얼까? 내 생각은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따르라는 것 아니겠는가?

믿음의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뉠 수 있다.

첫째, 나는 있지만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 즉 내 생각, 경험, 지식 등이 있지만 나를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둘째, 하나님은 있지만 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32,500가지 약속의 말씀이 있어도 내 생각, 경험, 지식 등으로 사는 사람이다.

오직 하나님 중심, 하나님 관점으로 사는 사람이 무식할 정도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가말리엘의 제자요, 로마 시민권자 임에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알아 자신의 모든 유익한 것을 배설물로 여겨 버리고 예수만을 좇았다(빌3:4~9).

또한 하나님 앞에 미련한 자가 되어야 세상에서 지혜로운 자가 된다고 권면한다(고전3:18).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으면 빨리 새로 준비해서 내어놓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무식하게 물을 떠다가 채운 후에 잔치 석상에 내놓았더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요2:1~9).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려면 칼자루 하나라도 더 들고 나서는 게 상식이자만 무식하게 성을 돌고 돌아 소리를 질렀더니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이뤘다(수6:3~21).

우리, 올해 무식할 정도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여 원하는 모든 것에 승리의 깃발을 높이 세우자!

김상욱 목사

생명의 말씀

너는 기도하라, 나는 응답하리라

2025년 1월 11일 토요일 새벽 5시, 노량진교육관 새벽기도회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기도하라, 나는 응답하리라!”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무엇이든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다 듣고 계시고 응답해주시겠다는 말씀이었다.

노량진교육관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에 새벽기도회가 있다. 노량진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는 총회장 목사님께서 서울성전 건축을 목표로 기도의 불을 댕기신 것이고, 또한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위함이기도 하다. 나는 ‘성공하기 원하면 편안하기를 포기하라’는 총회장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문산교회에 새벽기도의 불씨를 옮겨붙이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내가 문산교회로 발령받은 바로 그다음 해인 2020년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 미리 준비하고 계셨던 셈이다. 그리하여 문산교회에서 노량진 새벽기도회 장소까지는 40분이 소요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울 성전도 예비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그리고 문산교회 성전도 기도의 독이 차기까지 기다리고 준비하고 계신다고 확신한다. 분명 무엇이든 내가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응답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연초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축복은 이뿐만이 아니다. 노량진교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하러 간 자리에서 문산교회 성도들이 총회장 목사님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딱 마주친 것이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주셨고 말씀으로 축복해주셨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는 노량진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에 참석하시는 성도들을 위해 혹시 추울까, 배고플까 사랑으로 준비해놓은 컵라면과 생강차를 비롯한 각종 차들을 보고도 느낄 수 있다. 총회장 목사님의 그 뜨거운 마음과 사랑을 헤아려 교단의 모든 성도들이 이 기도의 도가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2025년 기한을 정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달려나가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마침내 전대미문의 축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그 날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장순천 목사

청춘, 그 아름다운 이름

딱 한 가지 끊기

30년째 댄스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영은 30대 때보다 50대인 지금이 더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자세도, 체력도, 컨디션도 젊은 시절보다 훨씬 좋아졌다고요. 그는 40대 초반에 처음으로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노화관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대요. 환갑까지 무대에서 춤을 추겠다는 오랜 꿈이 있기 때문이지요. 나이를 핑계 삼지 않고 운동선수처럼 생활하고 식습관을 철저히 개선했다죠. 그러던 어느 날 흰머리를 뽑았는데 뿌리가 검은색으로 변해 있었고, 차차 흰머리가 나지 않게 되었다네요. 그는 소속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피부과 케어를 받지 않는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대체 뭘 먹어서 그런 거죠? 뭘 먹으면 그렇게 되나요?’ 박진영의 대답은 묻는 이들을 뜨끔하게 만듭니다.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 좋은 걸 안 먹는 게 중요한 거예요.”

건강에 부쩍 관심이 커진 저의 유튜브에는 온갖 건강과 관련된 추천 콘텐츠들이 올라옵니다. ‘저속노화 식사법’이라던가,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이라던가, ‘최근 젊은 암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 ‘췌장암 걸릴 확률 높은 사람’ 등등. 제목이 눈에 띄어 동영상을 클릭해보면 몰랐던 내용은 하나도 없더군요. 예방법을 몰라서 실천하지 못한 게 아니었어요. 금주하기, 금연하기, 과로하지 않기, 정제 탄수화물과 액상과당 끊기. 사실 우리는 몸에 나쁜 게 무엇인지 이미 잘 알고 있잖아요.

저는 평생 술도, 담배도 하지 않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과자나 젤리 같은 간식은 입에 달고 삽니다. 시럽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음료도 즐겨 마셨고요. 그러다 근력 운동을 시작한 작년을 기점으로 매년 한 가지씩 몸에 해로운 것을 끊기로 다짐했습니다. 식생활을 한꺼번에 바꾸기란 여간 어렵지 않고, 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한 가지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1년에 딱 하나만이라도 끊기로 한 거죠.

‘과자를 끊어볼까?’ 했는데 며칠은 잘 참다가 하루에 몰아서 먹는 저를 발견하고는 일단 비교적 끊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탄산음료였어요. 피자나 치킨을 먹을 때 습관적으로 마시던 탄산음료를 물이나 탄산수로 바꾼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는 아예 마시지 않고 있어요. 기쁜 변화입니다.

2025년 새해부터는 좋아하는 간식 중에 설탕 덩어리인 젤리를 끊기로 했습니다. 입이 심심할 땐 집에서 썰어온 당근이나 방울토마토를 먹고 있어요. 아직 과자를 끊지는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젤리만큼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안 먹고 살 듯합니다. 다음 해에는 도넛, 다음 해에는 아이스크림, 그렇게 매년 몸에 안 좋은 한 가지를 끊어내며 작년보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진 한해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튼튼한 몸으로 오래오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하니까요. 올해 여러분이 끊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신은혜

프롬 인터넷

외모보다 내면

제갈량이 아내감을 찾고 있을 때, 스승인 황승언은 “나에게 딸이 있네. 비록 노란 머리에 피부색은 검어 보잘 것 없지만 재능만은 탁월하여 자네의 배필이 될 만하네.”라고 권하였고, 제갈량이 이를 승낙하자 황승언은 딸을 마차에 태워 데려다주었다.

제갈량이 결혼하고 첫날밤 신방에 들어갔는데, 황 씨 부인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 못생겨서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신부 황 씨가 제갈량의 옷깃을 잡아끄는 바람에 옷이 뜯겼다. 황씨 부인은 옷을 받아 기워주겠다고 하는데, 바느질을 듬성듬성한 것 아닌가. 그래서 제갈량은 바느질한 옷을 받자마자 신방을 나와 마당을 맴돌다가 새벽녘이 되어서야 신방으로 들어가 한쪽에서 잠을 청했다.

날이 밝아 다시 옷을 보았더니 듬성듬성 기운 줄 알았던 옷이 틀로 박아놓은 것처럼 고왔다. 제갈량의 부인은 알고 보니 바느질에만 솜씨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없었다. 제갈량은 점차 부인의 재능과 됨됨이를 인정했다. 아니 오히려 부인의 도움으로 걸출해지고, 승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제갈량이 융중에 살 때, 손님의 방문이 있어 아내 황 씨에게 국수 준비를 부탁하니 바로 국수가 나왔다. 제갈량이 그 속도를 기이히 여겨 후에 몰래 식당을 엿보았더니, 몇 개의 나무 인형들이 나는 듯이 보리를 자르고 맷돌을 돌리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아내에게 이 재주들을 전수받아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식량 운송용 목우유마를 만들기도 했다.

제갈량은 늘 깃털 부채를 들고 다녔는데, 이는 아내 황 씨가 부탁한 일이다. 황 씨가 제갈량에게 말했다. “당신은 유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당신의 표정이 환했지요. 하지만 조조에 대해 말할 때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더군요. 손권을 언급할 땐 고뇌에 잠긴 듯 보였고요. 큰일을 도모하려면 안색에 곧바로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침착해야 해요. 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세요.”

세월이 지나면서 제갈량의 아내는 ‘추녀’라는 이미지 대신 ‘현명한 아내’로 불렸다.

외향보다 본질을 봐라. 그릇보다 음식 맛이 중요한 것 아닌가. 맛을 보기 전에 평가하지 말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신은혜

치우치지 않는 저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2

미국 인디애나주의 마트에서 여성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한 남성을 직원이 붙잡았지만, 자신이 여성이라면서 여성 화장실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여성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뒤에 들어온 여성을 성추행했습니다. 영국의 한 남성은 사람을 칼로 찔러 남성 교도소에 수감된 직후, 자신을 여성(트랜스젠더)이라고 주장하여 여성 교도소로 이감되었는데, 4명의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질렀습니다. 캐나다의 한 남성은 더 저렴한 자동차 보험료율을 적용받기 위해 ‘자신을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성별을 바꾼 후,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미국의 트랜스젠더 수영선수 리아 토마스는 미국 대학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자유형 500야드 경기에서 눈에 띄는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해군 출신의 트랜스젠더 격투기 선수 팰론 폭스는 경기에서 상대 여성 선수에게 2분 만에 뇌진탕과 두개골 골절상을 입혔습니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남성은 ‘여성화’ 호르몬을 복용한 지 2년이 흘러도 생물학적 여성보다 골밀도와 근육량에서 우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차별금지법의 취지에 따른 출전 규정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할 것을 강요당한 여성 선수들은 땀과 노력의 대가를 부당하게 빼앗겼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실행되거나 안건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호히 말하건대, 하나님은 분명히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창1:27). 성별은 옵션이 아닙니다. 남자는 날 때부터 남자요, 여자는 날 때부터 여자인 겁니다. 물론 성 정체성을 갖지 못한 자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어떠한 이유로도 하나님의 순리를 거스르는 것은 불법이요, 죄입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감나무가 배나무가 될 수 없고, 장미가 국화가 될 수 없는 법, 세상의 풍조를 따르는 법은 마땅히 지양되어야 하며, 인정되어서도 안 됩니다.

정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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