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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호 목차 › 성경상식

보혜사(保惠師) 성령

129호 · 2002-08-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靈)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알로스

파라클레토스’, 즉 다른 보혜사를 뜻하는 헬라어이다.

‘다르다’라는 말은 헬라어에서는 두 가지로 쓰인다. 똑같은 것 중의 하나라는 의미가 있는 ‘알로스’와

전혀 성격이 다르다는 뜻의 ‘헤테로스’이다. 성경에 기록된 ‘다른 보혜사’의 의미는 ‘알로스’로서,

예수가 가신 후 예수 이름을 가진 다른 이, 곧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신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성령의 시대가 도래됨을 의미하고 있다.

구약에 ‘성령’이란 말은 없다. 그러나 ‘그 거룩하신 영’이란 말이 언급된 것으로 보여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신 ‘성령’이 일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시51:11, 사63:10~11).

‘보혜사’라는 말은 ‘위로의 주’로도 번역할 수 있고, ‘변호인’, ‘중보자’를 의미한다. 예수에

대하여 증거하고(요15:26), 예수가 한 일과 그보다 큰 일을 이루는 것은 바로 성령을 받은

자만이 가능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이 ‘성령’이다. ‘성령’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국한되었던 예수의 사건이 온 인류에게 전파된 것이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가

전환점이 되어 예수가 더 풍성히, 더 넓게 사방에 전파된 것이다. 우리는 엄청나게 복 받은 자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민인 이스라엘 민족보다 어쩌면 더 큰복을 누리고 있다.

동방의 작은 이 나라가 전세계 만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하고, 그가 살아계심과 그가

다시 오심을 증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을 힘입음이요, ‘성령’에 충만한 까닭이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이며 힘이다. 이것이 예수가 가시고 ‘성령’을 보내신 가장 큰 이유며 목적이다.

우리가 이 목적을 수행하는 자로 부름 받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우리에게 종말의 소망으로, 마침내 완성될 일의 보증으로 오신 ‘성령’을 환영하고 잘 모시어,

‘성령’이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기뻐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신앙관리에 최선을 다하자. ‘성령’이

우리 안에서 충분히 일하시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주야로 기도와 묵상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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