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날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합심기도 합시다.
우리 교단은 지난 10월 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제12차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개최하고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40일 작정기도를 선포했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지극히 작은 교단에 이러한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작금의 국가적 위기 앞에서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항상 11월에 개최하던 추계산상집회를 목사님께서 12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하셨을 때, 많이 의아했었습니다. 멕시코 집회를 마치자마자 이어서 산상집회 일정을 소화하시려면 목사님께서 그 연세에 많이 힘드실 것을 걱정하는 성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국가적 위기를 맞고 보니 우리가 바로 이때 모여 합심으로 기도할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묘막측하신 계획을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목사님은 국가의 위기를 걱정하는 성도들 향하여 일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우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시청광장에 모여 기도한 것을 믿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것을 믿고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주실 하나님께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수요예배를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삼아 모두가 8시까지 나와 기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예배도 오전 10시에 한 번 드리고 저녁에 모여 기도하자고 촉구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누가 옳으니 그르니 다툴 때가 아닙니다. 우리 기도에 응답하사 전쟁을 막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라의 모든 분야가 정상을 되찾고 전 세계가 더욱 존경하는 자유와 평등의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 발전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가정이나 동네나 기업이나 국가나 망할 수밖에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항상 말하지만 공든 탑도 계속 공들이지 않으면 무너지는 건 순간입니다. 100년 자란 거목도 10분이면 톱으로 잘려 넘어갑디다. 우리가 어떻게 일구어온 나라입니까? 수많은 우리 선친들의 피와 눈물과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문화강국으로,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로 발돋움하지 않았습니까? 그 피를, 그 땀과 눈물을 헛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나는 노량진교육관을 대대적인 수리를 통해 반포 땅끝예수전도단 시절처럼 날마다 모여 기도하는 장소로 만들려고 이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도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기업 결코 망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능력이며,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반드시 우리가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 곧 우리 대한민국에 전대미문의 대역사를 이루어주실 줄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지난 서울시청광장 평화통일 기도성회 때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으로 태양을 가려달라는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 것은 엘리야의 조각구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낮에 태양을 둘러싼 무지개를 보여주신 것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분명한 약속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의 진실을 들으시고, 우리의 애통하는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지금까지 숱한 역사의 고비를 넘어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하나님,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모두가 이 국가적 위기 앞에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2025년 새해, 하나님께서 새로이 그려가실 전대미문의 역사에 모두가 동참합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