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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8호 목차 › 객원컬럼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1278호 · 2024-11-03

이번 서울 시청 앞 12차 평화통일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율동을 준비한 리조이스 아이들에게 ‘하나님께 최고의 작품을 드리자. 또 각자가 지금까지 자신의 삶 가운데 가장 최고의 작품을 자신에게 만들어보자. 그러려면 총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최고가 되려면 최선을 다하자.’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준비하게 하였다.

아이들이 최선을 다하여 연습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2~3일 남겨둔 상황에서는 아이들 중 몸살감기가 나타나고, 힘들어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탈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작품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각자에게 여러 가지 변수가 생겨서 연습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들이 있다. 그러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것도 견디고 참아내며 이겨내야 한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만들어낼 때는 상상하기 어려운 어려움과 변수가 생겨났지만, 그것을 견디고 이겨내어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도 지금의 이 고비를 뛰어넘어서 멋진 최고의 작품을 하나님께 드려보자.’라며 아이들을 독려했고, 아이들 또한 최선을 다하여 시청 앞 광장에서 하나님께 최고의 작품을 드렸다.

어찌 리조이스 아이들뿐이겠는가. 교단의 모든 주의 종들과 성도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평화통일 집회의 작품을 하나님께 드렸다. 할렐루야!

우리의 신앙 여정은 절대 쉽지 않다. 나 자신이 수고한 만큼, 노력하고, 충성한 만큼 주 앞에서 상을 받는다(딤후4:7~8).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신앙에는 위기가 순간순간 올 것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속의 시험을 견디고 인내하고 뛰어넘어 결국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고(단3:13~30), 다니엘 또한 사자굴 속에서 견디고 인내하고 뛰어넘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았다(단6:10~24). 이처럼 믿음의 선친들은 믿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셨고, 그 결과물로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작품을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겼다.

우리 총회장 목사님은 어떠신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작은 일에도 소홀하심 없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다. 지나치실 정도로 온 힘을 다하신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 교단의 성장 배경이 아니겠는가.

주일, 수요예배 때마다 저에게 오시는 문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부탁한 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너를 믿기 때문에 부탁하는 것이다’, 이 문자의 말씀이 오늘도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만든다.

순간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자. 그날의 면류관을 향하여!

장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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