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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靑出於藍) 하리!

1278호 · 2024-11-03

최근 신학교 영어 집체 교육을 통해 영어설교 달인들의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며 학습하고 있다. 그중 나의 눈에 유독 들어온 영어설교의 달인은 20세기 최고의 복음사라 불리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었다. 알아듣기 쉬운 설교와 호소력 있는 언변으로 청중들을 감화시키는 그래함 목사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꿈은 원래 야구선수였다. 큰 스타디움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박수갈채를 받는 것이 소망이었는데, 그는 야구방망이가 아닌 성경책을 들고 다니며 세계 곳곳의 스타디움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그는 특히 1973년 여의도 광장 110만 명 집회를 통해 많은 한국 사람들을 회심시켰다. 생전에는 북한에 2번이나 방문해 김일성 주석에게 성경을 선물하기도 하고 북한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고 한다. 그는 평생 400번이 넘는 전도집회(Crusade)를 전 세계 6개 대륙을 다니며 18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개최했다. 또한 그의 설교를 현장에서 들은 사람은 2억 명이 넘으며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포함해서 그래함의 생애 동안 그의 설교를 들은 청중은 22억 명에 달한다고 한다.

과거 총회장 목사님은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본케 목사님의 영상을 보며 ‘나도 백만 명 앞에서 설교하리라’는 꿈을 까지고 기도하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시며 많은 성도들 앞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계신다. 최근 평화통일 기도성회 당시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깨달은 것은 우리 목사님이 마치 빌리 그래함 목사님처럼 영어설교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셨다는 것이다. 분명 한국말로 설교하심에도 적재적소에 영어를 사용하시고 그 양은 상당했다. 목사님도 저렇게 능통하게 영어를 외치시는데 우리가 못할쏘냐? 신학생들은 시작은 미약하게 영어 설교문 10줄을 외우고 또 외우지만 분명 훗날 빌리 그래함 목사님처럼, 총회장 목사님처럼 유창한 영어설교의 달인이 될 걸 믿는다.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

송현혜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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