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증 서주는 자가 되라
서울성전건축을 위해 모두 동참합시다!
무슨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무슨 일을 맡기든 책임감을 갖고 완수해내는 사람은 어디서나 인정받는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 보증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목사님은 수요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보증 서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전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대표자는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친구로 여기셨고, 보증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감동시킬만큼 사랑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보다 귀히 여기며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증하는 사람은 만사형통이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사 기름을 부으시고, 인을 치시고, 성령으로 보증하셨습니다(고후1:21~22). 하나님의 영이 직접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보증하시는 겁니다. 따라서 그 성령이 우리를 주관하시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보증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보증(保證)의 한자를 보면 보증할 보(保)에 책임질 증(證)입니다. 보증하여 책임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나는 미국에 들어갈 때 입국심사를 받지 않습니다. 내 선교 일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입국심사대에 줄을 서지 않고 별도로 설치된 자동출입국심사 무인단말기에 여권만 대면 통과합니다. 미국의 입국심사 우대제도에 따라 한미 양국의 신원조회를 통과하여 보증할 수 있는 사람이라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어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도 이러한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심사를 받아야 하겠지만,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고 있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는 자는 도열한 천군 천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성하는 역사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하나님께 그런 인정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일을 시킬 때 먼저 그 일의 가치를 가르칩니다. 그러면 그 가치를 보고 뛰기 때문에 일의 능률도 오르고 지칠 줄 모릅니다. 천국의 가치, 상의 가치를 알면 나처럼 목숨까지 던져 주의 일을 하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보증해주시기 때문에 이 일을 기쁨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믿어줘야 합니다. 그런 자의 삶은 넘지 못할 벽이 없고, 만사형통입니다.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데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다윗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간 것은 하나님께서 보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
나는 이번에 서울교회 건축에 쓰라고 제공한 나무들을 옮기는 일에 내가 직접 고가사다리를 타고 나무에 올라가 전지를 하며 신학생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그런데 조경학과를 나와 직접 그 일에 종사해온 신학생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주의 종 길을 가는 자들이라 ‘아니오’가 없고 오직 ‘예’로 순종뿐이니 일을 진행하는데 모든 것이 순조로웠습니다.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을 믿고 보증해줄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믿고 보증하며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 사도들처럼, 믿음의 선친들처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목숨을 던져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고, 하나님이 믿고 보증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henry882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