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면 담대하고 부족함 없다
2024 예수중심교단 목회자세미나 (2월 26일~28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나는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는 갈라디아서 6장 17절의 말씀을 주제로 2박 3일간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진행된 ‘2024 예수중심교단 목회자세미나’는 교단의 리더들에게 새해의 각오와 다짐, 그리고 올 한 해를 이끌어갈 영적 동력을 확보하는 시간이었다.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네 타임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교단의 목회자들이 성장하고 진보하기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과 총회장 목사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종들 각자의 심령에 깊이 각인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목사님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고, 예수를 뜨겁게 사랑하고 복음의 열정에 불타시는 목사님을 닮고 싶어 종의 길을 자원하거나 부르심에 응한 종들이 10년, 20년, 30년, 교단의 중추적인 자리에서, 각 지교회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며 헌신해온 그 믿음과 인내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할 지경이다. 젊고 팔팔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모두 머리에는 하얀 서리가 내려있고, 얼굴에는 깊은 주름들이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맡겨진 사명에 부도내지 않으려고, 각자의 위치와 지역에서 애쓰고 수고해온 헌신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그날에 보상하시리라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해야 할 사명이 있다. 가야 할 길이 있다.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처럼 죽기까지 가야 하는 길이다. 그러기에 또 피곤한 손과 연약해진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태양이 저물며 마지막 황혼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빛을 발하듯, 하나님께 드릴 마지막 작품을 위해 우리의 마지막 열정을 불살라야 한다.
목사님은 70대 중반의 몸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열정으로 제자들을 향해 다시 한번 일어나 빛을 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셨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뜨겁고 강력하게 경험한 사람들이다. 세상 그 어떠한 유혹과 시험이 와도 흔들릴 수 없는 간증을 가진 자들이다. 바로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 그래서 당당히 외치는 것이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나는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고 말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나는 이 말씀을 믿기에 이단이라 핍박해도, 목사가 아니라고 제명을 당해도, 세상에 찌꺼기 같은 취급을 당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능욕 받기를 기뻐했던 사도들처럼, 더욱 기뻐하고 감사하며 담대히 주만 바라보며 달려갔다. 세계 74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예수중심교단의 오늘은 바로 그 과정을 대변하는 결과다. 제발 부탁이다. 사람을 두려워 말아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는 잠언 29장 25절 말씀처럼, 또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는 마태복음 10장 28절 말씀처럼, 진정 우리가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요, 그분이 우리를 위하시면 세상 그 어떠한 권력도, 악한 마귀의 권세도 우리를 어찌할 수 없음을 믿어라.
올해 슬로건이 무엇인가? ‘우리,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보자!’ 했는데, 우리 종들부터 하나님의 종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한 해가 되어보자. 우리에겐 해야 할 일이 있지 않은가?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끌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의 길로 이끌어야 할 사명 말이다. 그리하여 저 김일성 광장은 물론 중국의 천안문 광장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벅찬 미래를 꿈꾸며 기도해보자. 기도는 절대 부도나지 않는다. 우리 종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데 어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께 멋진 작품으로 영광을 돌려드리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