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 <조선의 바울, 이기풍>
서울예수중심교회 청년부에서는 최근
‘조선의 바울, 이기풍’이라는 작품으로 드라마예배를 드렸다. 조선인 최초로 안수를 받은 목사 7인(길선주 목사님을 비롯한 7인 중 한 분인 이기풍 목사님은 첫 제주도 선교사이기도 하다.) 가운데 일제 강점기 다른 순교자(주기철, 손양원 목사님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기풍 목사님을 극으로 만들게 된 데에는 총회장 목사님의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이기풍 목사님의 회심과 드라마틱한 삶은 가히 총회장 목사님께서 극찬하실만하였다.
조선후기 양반으로 사회에 불만이 많았던 이기풍은 동네 건달로 사납고 화가 많은 사람이었다. 1885년 이후, 많은 선교사들이 평양을 통해 조선에 들어오고 선교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위정척사 등으로 서양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서양 선교사 마펫(이후 마포삼열)을 싫어하던 이기풍이 장터에서 복음을 전하던 그에게 다짜고짜 박치기를 가한다. 이후로도 교회에 불을 내기도 하고, 선교사의 얼굴에 돌을 던지는 악행을 일삼는다. 그런데 어느 날 꿈속에서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신다.
“기풍아, 나를 왜 핍박하느냐? 너는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이후 이기풍은 변화되어 평양신학교에 입학하고 1907년 한국 교회 최초의 목사 안수식에 참여하게 된다.
‘평양의 박치기’ 깡패가 복음의 전도자가 된 것이다. 이후 아무도 가지 않는 선교지였던 제주도에 가고, 그곳에서 현지인들의 갖은 핍박과 죽을 고비에도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였다.
이 드라마예배를 통해 청년들은 작금의 자유로운 복음이 많은 목사, 선교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세상에 나가 복음의 도화선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많은 새신자들이 드라마예배에 참석하여 이기풍 목사님의 일대기를 통해 예수님을 처음 알게 되는 기쁜 일도 있었다. 2024년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리고 광고해야 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