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지난 2024년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블랙록(BLACKROCK)을 포함한 11개의 자산 운용사들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지수투자 펀드(이하 B-ETF)에 대한 등록신청서를 모두 승인했다고 발표하였고 이튿날부터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이하 위원장)氏는, 이번 승인 건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 측이 제소에서 패소한 것에 근거하며, SEC는 법원의 판결을 엄격히 존중하기 때문에 B-ETF에 대한 거래를 승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위원장은 미국 공중파인 CNBC와의 대담에 출연하여 SEC의 입장은 B-ETF에 대한 거래를 승인하는 것이지 기초상품인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도 않고 보장하지도 않으며, 비트코인은 가격변동에 대해 큰 변동 폭을 갖고 있어 손실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고, 해킹, 자금세탁 등 다양한 불법행위에 대한 지불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품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BLACKROCK 자산 운용사의 CEO 래리 핑크 氏는 비트코인이 통화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할수록 효율적인 가치의 저장 및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고, 이는 실물 금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장은 채권과 같이 고정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 ETF로 진화하고, 결국 ETF는 토큰 상품으로 귀결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기술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하여 자신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관계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와 국내 자산 운용사가 상품을 구성하여 판매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대하여 업계의 전문가, 정치인 및 이해관계자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투자 기회를 차단할 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권마저 내주게 되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대중매체를 통하여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은행을 통하여 투자상품을 취득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판단 하에 투자를 하고도 손실이 발생하면 불완전 판매라고 주장하거나 대중매체를 통하여 감성팔이를 하여 국가나 판매사로부터 손실을 보전받고자 하는 것이 습관화되었습니다. 따라서 관계 당국이 참여를 허용한다면 경험이 축적된 소수의 기관투자자로만 한정하고 일반 개인이나 법인에게는 판매는 물론 권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늘 자신이 아는 것에만 집중하고,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라고 지난 40년간 강조하여 오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