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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생각이 큰 작품을 만든다

1238호 · 2024-01-28

수요예배 광경(KBS 아레나홀)

목사님은 지난 수요예배를 통하여 “큰 고기를 잡으려면 대양(大洋)으로 나가라. 큰 생각이 큰 작품을 만든다. 그런데 뜻을 정하고 결단하면 반드시 유혹이란 불청객이 찾아온다. 원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곧 가까이에 있다.”고 강조하셨다.

“연안부두에 머물러서는 결코 큰 고기를 잡을 수 없습니다. 큰 고기는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며 다닙니다. 그래서 큰 고기를 잡으려면 큰 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배는 부두에 정박해놓으려고 만든 게 아닙니다. 큰 바다로 나가 크고 많은 고기를 잡고, 전 세계로 수출하는 꿈을 위해 만든 겁니다.

우리 인생도 큰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개미도 천리마에 올라타면 천 리를 갈 수 있고, 파리가 독수리에 올라타면 창공을 날 듯이, 우리도 예수께 붙어있으면,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가지로 붙어있으면 세계를 복음화하는 대역사를 이룰 수 있는 겁니다.

꿈은 우리를 버린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꿈을 버렸고, 우리가 희망을 버렸고, 우리가 믿음을 버린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린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포도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나갔기에 말라비틀어져 인생에 되는 꼬라지가 없는 겁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눈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언하지 않습니까? 생각이 결과라고요.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렘6:19). 큰 그림을 그리려면 큰 캔버스를 준비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릇이 커야 하지 않습니까? 종제기를 갖다 놓고 어쩌자는 겁니까? 입을 크게 벌리라 하지 않습니까?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 하나님은 다 준비하고 쏟아부어 주시려 하는데 꿈을 꾸지 않습니다. 도전하지 않습니다. 침노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제발 큰 꿈을 꾸세요. 큰 생각을 가지세요.

그런데 오늘 내가 드리려는 말씀은 여러분이 뜻을 정하고 결단하면 반드시 유혹이란 불청객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도 원수가 집 안에 있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10:36). 내가 뜻을 정하고 결단하면 가까운 사람이, 부모가, 아내가, 남편이, 자녀가, 친구가 유혹합니다. ‘뭘 꼭 그리 어렵게 하려고 그래.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데~’하며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 세상 방법을 찾도록 유혹한다 이겁니다. 앞길이 막혀있어 하나님께 날마다 막힌 것을 뚫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슬며시 찾아가 ‘답답하구먼. 옆으로 돌아가면 간단한 것을~~’하며 기도를 막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보려는 뜻과 결단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정말 내 앞길을 막는 자가 누구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담을 유혹한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로 주신 아내 하와였지 않습니까? 요셉을 팔아먹은 자가 누구입니까? 그의 형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항상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니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겁니다. 남에게 맡겼다가 사고 나는 법입니다. 그때 가서 울어봐야, 후회해봐야 다 무슨 소용입니까? 아무리 눈 같은 형제라도, 손발 같은 친구라도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합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매사 점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복을 넉넉히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요셉이 어린 시절 그런 엄청난 경험을 했기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풍년 후 7년 대흉작의 위기 앞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로 애굽을 최대 부국으로 올려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사슴을 쫓는 자는 결코 토끼에 관심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큰 생각과 결단으로 2024년 새해를 시작하는데 반드시 작은 유혹들이 여러분을 흔들어댈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아보겠다는 꿈을 안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 하면 크고 작은 일들이 나타나 여러분을 훼방하고, 유혹하며 흔들어댑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가는 길에 마지막 넘어야 할 산이라 생각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물리쳐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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