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창문을 닫고 하늘 창문을 열고
하늘의 문을 열어야 은혜도 받고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어떤 상황에도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 창을 열어놓고 행복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 문으로는 온갖 죄악이 들어오고, 유혹이 들어오며, 마귀의 시험이 들어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계속해서 이 창 저 창을 열다가 미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창을 열고 계십니까? 세상의 창입니까? 아니면 하늘의 창, 기도의 창을 열고 있습니까?
우리 안에는 ‘진짜 나’와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나’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진짜 나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나에 집착하여 돈, 명예, 권력에 목숨을 겁니다. 그 결과는 언제나 허상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존경받기를 원하는 지도자들을 책망하십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자들아!”
그런데 그런 자가 바로 나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가 바로 바리새인이고, 사두개인이며, 회칠한 무덤 같은 자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진짜 나’가 구원을 받았다면 보여주는 겉모습이 아니라 내 속 모습은 깨끗한지요?
세상에서는 돈 많은 자, 권력자가 앉아서 섬김을 받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도 우리를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큰 자는 섬기는 자이고, 자기를 낮추는 자입니다. 낮아져 섬기는 겸손은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성품이며. 선물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분도, 고난 많은 세상 속에서 우리를 붙드시는 분도 최후에 영광스러운 나라로 인도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여정을 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세상 속에서 ‘선한 양심’을 따라 살아가며 겸손히 섬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자신만의 길을 주셨습니다. 멋져 보이는 남의 길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길과 은혜가 소중합니다. 한평생 다윗을 시기하며 헛된 인생을 보낸 사울이 아니라 사도 바울처럼 세상 창은 닫고 하늘의 창을 열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나의 길’을 믿음으로 겸손히 섬기며 가는 길이 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는 길 끝이 아닐는지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