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라
여러분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의 기능 중 몇 가지나 사용하고 있는가? 최신형으로 고가의 핸드폰을 들고 있으면서 설마 전화나 하고 유튜브나 보고, 문자나 날리는 정도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느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이 핸드폰의 기능 중 15% 이하의 기능만을 사용한단다. 무슨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왜 모를까? 알려고 하지 않아서다. 배우려고 하지 않아서다. 어떤 사람은 그 기능들을 개발하기도 하는데, 만들어놓은 기능도 쓰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가끔 장로들하고 카페에 가면 당황할 때가 있다. 우리 세대는 종업원에게 주문하는 세대인데, 요즘은 달랑 기계만 있는 경우가 흔하다. 키오스크라는 기계 말이다. 카드를 들고도 쩔쩔매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몇 번 묻다 보면 알게 된다. 별거 아니다.
20년 안에 기존직업의 47%가 소멸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진화하는 알고리즘(Algorithm)과 데이터 기술이 인간의 지식을 대체하기 때문이란다. 심각한 말이다. 그래서 지금 배워야 한다. 지금 열심히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는 일자리도 없게 됨은 물론이고, 눈뜬장님이 되고 말 것이다.
늙었다고 세상이 봐주지 않는다. 퇴물 취급할 뿐이다. 여자라고? 여자도 군대 가라는 세상이다. 무조건 배워야 한다. 안 배워서 모르고, 못하는 것이지 배우면 다 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안이한 생각, 현재 낡은 방식의 기술과 사고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경은 큰 사람이 되는 조건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신4:6).
‘지혜와 지식’, 두 날개를 달아야 한다. 지혜는 하나님께 구하여 얻지만(약1:5), 지식은 내가 습득하는 것이다. 배우고 노력해서 내가 얻어야 한다. 제발 배우는데 게으르지 마라. 세상이 급변하고 있음을 직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