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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

1212호 · 2023-07-30
GOO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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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2000년 이후로는 삶의 질을 높여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잘 먹고, 잘 살다가 편안하게 잘 죽는 문제에 관심이 높아져 웰다잉(well-dying)이란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한번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앞으로 2년 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2060년에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노인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죽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웰다잉이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인데, 호스피스 병동에서 명상을 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죽음의 공포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죽음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데 편안하게 죽더라도 죽은 뒤에는 심판이 있고, 영원한 세상인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은 나라’에 가길 원합니다. 나름의 생각대로 영원한 세상을 준비하지만 다 헛되고 헛된 일입니다. 천하 인간에게 예수 외에는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으며,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것이 최고의 웰빙이고 웰다잉입니다.

상화평 목사

sanghwapyung@hanmail.net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공동체의 힘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2050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할 것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개인화되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을 좇습니다. 때로는 힘이 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모이는 것은 함께할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한 청년부는 최근 드라마예배부터 체육대회, 수련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습니다. 평범한 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동체의 힘’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며 무형에서 유형의 것을 만들어 냅니다. 준비하는 사람, 참석한 사람, 봉사하는 사람 등,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현장의 웅장한 감동도, 열띤 즐거움도 함께이기에 느낄 수 있습니다. 공동체를 통해 기쁨을 나누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 하는 신앙생활의 최대치는 자신의 신앙만 잘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할 때 개인과 공동체는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성경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말씀합니다. 공동체 속에서 말씀을 실천할 때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남을 포용하는 만큼 자신의 모난 부분이 다듬어집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따르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땐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세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공동체는 힘이 있습니다.

수련회가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사흘이지만,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공동체가 더욱 결속을 다지고 단단해지는 시간입니다. 이때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고, 감동이 있고, 영혼의 쉼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귀한 시간입니다. 함께 하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한마음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합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젊은이들이 특별한 은혜를 만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줄 믿습니다.

전소희

so2ee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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