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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호 목차 › 객원컬럼

노력하는 자는 이길 수 없다

1208호 · 2023-07-02

가정의 달 5월에 청년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막 결혼한 청년이 이런 영상을 올렸다. 결혼을 해보니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집이 가만히 있다고 깨끗해지지 않고,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키우면서 물질적인 부담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모님의 그늘이 이렇게까지 큰 것이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며, 자신이 당장은 부모님의 그늘이 될 수 없지만 성장하고 성숙하여 부모님의 그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맞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심은 만큼 열매 맺고,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것이다.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고, 삽 한번 떴다고, 벽돌 한 장 올렸다고 건물이 되지 않는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인 것이다.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 최선이 최고의 작품을 만든다.

유튜브에서 성경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는 한 청년이 상담을 왔다.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그래서 성경은 몇 번이나 읽었고, 관련된 책은 얼마나 보았고, 충분한 기도는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그만큼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에게 총회장 목사님이 늘 하시는 말씀을 들려주었다. ‘물건이 좋아야 팔린다. 삼성, 현대도 물건이 좋지 못하면 고객은 바로 돌아서 버린다. 불량품은 기업의 암이다.’ 그랬더니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하기에 ‘자신감은 실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면 외국 사람을 만나도 자신감이 있지만, 영어를 못하면 외국 사람을 만나면 슬그머니 도망을 친다. 그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무지한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잠19:2).

총회장 목사님은 ‘나에게는 두 친구가 있는데, 노력이라는 친구와 기도라는 친구다. 이 친구들과 한 명의 성도에서 세계교구를 이뤘다.’라고 말씀하신다. 목사님을 보면서 ‘노력하는 자는 따라잡을 수 없다’라는 것을 항상 배운다.

세상이나 하나님의 나라나 노력하는 사람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는다. 신명기 6장 7절에는 ‘집에 앉았을 때 길에 다닐 때 누웠을 때 일어날 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라’ 하셨다. 이 말씀은 할 수만 있으면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에 힘쓰고, 예배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모이기에 힘쓰고, 전도에 열정을 보이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시며 우리에게 영혼을 보내주실 것이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사랑은 의지의 결단이며, 의지의 표현, 즉 행동이다. 또한 노력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 자신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수고와 더불어 신앙과 인격이 성장,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할렐루야!

장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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