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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죽음 다음에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히9:27)

1181호 · 2022-12-25

하루가 멀다고 우리 성도들이 소천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그 누구도 세월을 거스를 자가 없음을 실감합니다.

그렇습니다. 자고이래 모든 사람이 다 죽었습니다. 왕도 죽고, 영웅도 죽고, 한 시대를 뒤엎은 목사도 죽었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죽음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는 아담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수한(壽限)을 두셨고, 수한이 차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그래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히9:27)라는 말씀을 이루게 됩니다.

문제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바로 이 말씀입니다. 이는 죽음 다음에 세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이지, 무슨 세상이 있다는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라.” 하십니까? 가장 어리석은 자가 누군지 아십니까?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다는 자입니다. 음식 맛을 보고 압니까? 먹어보니 알지 않습니까? 소리를 봅니까? 들음으로 알지요. 손에 대장균은 안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다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봐서 믿습니까? 역사책에서 보고, 선생님이 가르쳐주니까 믿는 것 아닙니까? 죽음 후의 세상도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믿음의 선친들이 알려주고,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부활하여 사는 세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존체(永存體)이기 때문입니다. 1차 죽음인 육신을 벗어던지고 나면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게 되고, 하나님의 백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어떤 자는 생명의 부활로, 어떤 자는 심판의 부활을 받게 됩니다(요5:29).

그 기준은 딱 하나, 예수를 영접했느냐 안 했느냐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말씀하셨고, 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비자가 있어야 미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미국법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한 것이 천국은 돈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명예나 지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직 예수만 믿으면 누구든지 갈 수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가히 크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1~32)고 하셨기에 죄 많고 부족하기만 한 우리가 넉넉히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복음(福音),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을 쫓다가 “너, 왜 예수 안 믿었어?” 하면 귀신이 “몰랐다. 못 들었다.”고 말하는 경우를 봅니다. 왜 못 들었을까요? 전하는 자가 없으니 못 들은 겁니다. 전하지 않는데 어찌 듣겠습니까?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너 혼자 잘 살고, 너 혼자 천국 와라.’ 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고 주신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것입니다(딤후4:2). 이것이 예수님의 유언이요,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입니다. 제가 전국과 세계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또 결혼식장에서, 장례식장에서, 심지어 목욕탕에서도 때를 가리지 않고 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당신도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언제 죽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 어디로 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명절 때 비행기 표나 기차표나 버스표를 미리 예매해둔 사람은 제시간에 터미널이나 공항에 가면 고향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 사지.’ 하는 사람은 티켓이 없어 고향에 못 갑니다. 천국행 티켓도 예매해놔야 합니다. 그 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중에 믿지.’ 하지 말고 지금 예수를 믿어 천국 티켓을 예매하십시오.

“아휴~ 나는 아직 술도 못 끊고, 담배도 피우는데 어떻게 가요? 나중에 다 끊고 갈게요.” 하시는 분들, 괜찮습니다. 저도 예수 믿기 전에 365일 술을 먹었고, 하루 두 갑 넘게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런데 예수 안에 오니까 자연스레 끊어집디다. 끊은 다음에 오려고 하면 못 와요. 교회에 와서 끊으세요. 교회는 영적 목욕탕입니다. 기름때든, 묵은 때든 목욕탕에 와서 밀면 깨끗해집니다. 그곳에 가서 비누로 닦아내면 몇십 년 묵은 때도 다 벗겨져서 깨끗한 새사람이 됩니다. 그냥 오세요. 와서 예수 이름으로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지우면 됩니다.

여러분, 날 때부터 위대한 사람은 없습니다. 위대한 결단이 위대한 사람을 만듭니다. ‘예수를 믿을 것인가, 안 믿을 것인가!’ 오늘의 이 결단이 당신의 인생을, 그리고 당신의 영원한 삶을 판가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당신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에 따른 권세가 주어집니다. 마치 총을 지닌 것과 같은 권세입니다. 총을 쏘면 총알이 나가서 죽이듯, 하나님 자녀에게 주는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면 우리를 죽이려고 하고, 망하게 하고, 병들게 하고, 고통받게 하는 마귀와 그의 졸개 귀신들을 내어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죽은 후에 천국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천국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이 얼마나 좋은지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두세 시간 밖에서 문을 잠가놓고 뜨거운 사우나 안에 있어 보세요. 숨이 막혀 문을 두드리고 난리 칠 겁니다. 지옥이 그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천천만만이올시다. 지옥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바깥 어두운 곳(마8:12)’,

‘꺼지지 않는 불못(마2:41)’, ‘불로서 소금 치듯 하는 곳(막9:49)’, ‘영원한 멸망의 곳(살후1:9)’…. 그러니 절대 그곳에 가서는 안 됩니다. 그곳만은 피해야 합니다.

음부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예수를 안 믿고 불쌍한 이웃도 돌아보지 않다가 죽은 어느 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24). 물 한 바가지도 아니고, 물 한 방울의 자비를 구할 정도로 지옥이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막9:47~49)고 말씀하십니다. 지옥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곳이면 세상으로 향하는 네 눈을 빼고, 세상 것을 움켜쥔 네 손을 찍어버리고라도 지옥에 떨어지지 말라고 당부하셨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지옥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너무 간단합니다. 예수만 믿으면 됩니다. 예수를 믿는 순간 지옥문은 닫히고 천국문이 활짝 열립니다. 지금 바로 선택하세요. 예수를 믿어 천국을 선택하세요. 여러분 일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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