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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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호 목차 › 붕우칼럼

새로운 시작

1181호 · 2022-12-25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가 시작되듯, 이 땅의 인생이 끝나면 영생의 길이 열리듯, 끝은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알람이다.

2022년 끝에 왔음은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나는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계획했다. 2023년부터는 주일 오후 2시 예배를 3시로 옮겨 은사집회로 진행할 것이다. 그래서 제2의 부흥을 이루려고 한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먼저 물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맞다. 불가능을 이루려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해야 한다. 4부 예배에 성전을 가득 채우려면 뭔가 시도해야 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변화가 두려운가? 그렇다면 이대로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변화는 기회다. 변화(change)와 기회(chance)는 스펠링 하나 차이다. 생각만 조금 바꾸면 변화가 기회를 낳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후에는 새신자 한 사람이라도 데리고 와야겠다.’, ‘오후 예배에 병든 자들을 데리고 와서 하나님을 체험하게 해야겠다.’ 생각하면 움직이게 되고, 그런 자를 찾을 수 있는 눈이 열린다.

2022년, 우리는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자고 했다. 그것은 2022년에 국한된 슬로건이 아니다. 평생 가슴에 둘 표어다. 2023년, 음부의 권세가 감당하지 못할 자들이 되려면 전심전력하여 기도하고, 전심전력하여 말씀을 상고해야 하며, 전심전력하여 전도하고, 전심전력하여 헌신해야 한다. 대충이 아니라 사력을 다할 때 감히 마귀와 그의 졸개들이 넘볼 수 없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지금의 우리는 누가복음 13장에 나오는 3년 동안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와 같다.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가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이제는 일어나 두루 파고 거름을 줘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부흥의 바람, 예수 바람이 다시 거세게 일어나야 한다.

다시 시작이다. 2023년에는 부디 풍성하게 열매를 맺어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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