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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삶을 원하면 구제하라

1154호 · 2022-06-19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 보내는 153구제품

우크라이나(Ukraine) 드니프로(Dnipro)예수중심교회의 슬라바(Slava) 목사님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우리가 우크라이나 재건헌금을 모아 보냈더니 드니프로로 몰려드는 피난민들에게 빵과 음료수, 옷가지 등 구제품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쟁의 참화로 집도, 가족도 잃고 실향민이 되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 과거 6·25전쟁 때 미국을 비롯한 해외선교사들이 들어와 전쟁고아들을 돌보고, 구제 및 구호품들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것과 같은 역사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밑바탕에는 분명히 이러한 이름 모를 헌신들이 자리하고 있다. 목사님은 우크라이나 종전 후 직접 현지에 들어가 교회 재건을 돕겠다고 누차 말씀하셨다. 한국전쟁 때 해외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했던 일들을 우리 교단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이다. 먼 훗날 우크라이나 재건의 역사에는 오늘 우리 교단의 지원과 헌신이 함께 자리할 것이고, 나아가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반드시 하늘나라에 기억되리라 확신한다.

목사님께서는 지난 수요예배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보내온 영상을 보여주시며 윤택한 삶을 원하면 구제에 힘쓸 것을 강조하셨다.

“윤택한 삶을 사는 사람들,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그 공통점은 항상 철저히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왜냐? 먼저 내가 윤택하지 않고서는 남을 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늘 강조하듯이 먼저 내가 서 있는 땅이 기름져야 합니다. 내가 있어야 남도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단이 저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 시절, 바로의 애굽이 흉년의 때에 오히려 번영을 누리며 주변국을 도울 수 있던 힘이 어디서 왔습니까? 바로 풍년의 때에 철저히 흉년을 대비해야 한다는 요셉의 지혜를 바로가 적극 수용하여 실행한 결과입니다. 있는 자를 더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땅에서 윤택한 삶을 살기 원하느냐? 그렇다면 구제하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11:25). 그럼 구제를 어떻게 하느냐?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15:10). 구제에 힘썼던 고넬료가 사도 베드로를 통해 이방인 중에 처음으로 성령을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행10장). 2차대전 당시 적으로 싸웠던 독일, 일본의 재건을 도운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의 부와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북을 도왔고, 아이티에 지진에 났을 때 적십자를 통하여 지원했으며, 남미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 컨테이너로 구제품을 보내곤 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쌀과 김장, 연탄 등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이 부족함 없이 세계 73개국에 복음을 전하며 성장해가는 이유입니다.

많은 사람이 노후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사후는 준비하지 않습니다. 구제는 이 땅의 윤택한 삶뿐 아니라 천국에 보물을 쌓는 비결입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눅12:33). 오늘 말씀을 실천하여 모두가 윤택한 삶을 이 땅에서, 그리고 천국에서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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