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忠誠)된 자가 되라
지난 수요예배를 통하여 목사님은 ‘충성
(忠誠)’을 강조하셨다.
“너희는 충성된 자가 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문하신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3장 1절 이하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자기를 세우신 이, 곧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충성되셨는지 생각하라, 모세가, 여호수아, 갈렙이 얼마나 충성되었는지, 사도 바울이 얼마나 충성되었는지 생각하라는 겁니다. 나 또한 하나님께 충성되어 복과 능력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겐 오직 ‘예’뿐입니다. ‘아니오’가 있을 수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18절 이하에 나온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후1;18~19). 나를 비롯하여 서울교회 담임인 이시대 목사와 모든 지교회 목사, 전도사들에겐 오직 ‘예’, ‘예썰(Yes sir)!’뿐이었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내 뜻을 접고 주군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범을 보이셔서 자신의 뜻을 접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으로 순종하였더니 하나님의 영광, 곧 부활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충성(忠誠)이란 한자를 보세요. 충성 충
(忠)은 가운데 중(中)과 마음 심(心)으로, 정성 성(誠)은 말씀 언(言)과 이룰 성(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내 마음에 말씀, 곧 명령만 하면 기필코 이루고 말겠다는 것이 충성입니다.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성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 이 충성된 사람이 그 마음의 중심에 성을 재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를 기필코 이루고자 결심하니 믿지 않는 아닥사스다왕과 왕비를 들어 전폭적으로 돕지 않습니까? 성의 재건을 위한 물자와 수송을 위한 군대까지, 또한 인력 이동을 위한 비자까지 지원해줍니다. 하나님께 충성된 자, 곧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만물을 들어 도와주시는 겁니다. 먼저 하나님, 먼저 하나님 나라, 먼저 하나님의 의,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충성된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하셔서 도와주십니다’(마6:33). 그런데 여러분은 과연 먼저 하나님입니까? 내 뜻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충성하고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고 있습니까? 나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썰’하며 아멘으로 순종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충성된 자를 당신의 집으로 삼으셔서 성령으로 거하시고 성령으로 인을 치셔서 보증하십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오직 충성뿐입니다(고전4:2). 맡겨진 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내가 예배가 있는 날마다 예배를 준비하는 책임자들에게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고 꼭 문자를 보내며 독려하는 이유입니다.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조장, 구역장, 성가대장 등으로 각자 직분을 주었건만, 맡겨진 일보다 세상 일이 먼저인 사람들은 그날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세요. 모세를 생각하세요. 여호수아, 갈렙, 느헤미야, 사도 바울을 생각하세요. 어떻게 하나님께 충성되었는지 깊이 생각하세요. 나 예수의 종 이초석은 38년 목회하면서 먼저 하나님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몸부림쳤습니다. 내가 여러분께 본을 보이지 않습니까? 이것만은 부디 나를 닮기 바랍니다. 충성된 자가 되면 우리를 하나님의 집으로 삼으셔서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하늘의 복과 능력으로 채워주십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