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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바보들은 결심만 하고 성공자는 시도한다(눅6:36~39)

1131호 · 2022-01-09

만고의 진리요, 행로(行路)법칙 중 하나가 바로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70년 넘게 살아보니까 이 말이 진리 중의 진리입디다.

저는 본시 농사꾼의 자녀입니다. 어릴 적 우리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실 때 장남으로서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렸는데, 그 때 보니까 씨를 심은 대로 열매가 납디다. 벼를 심으면 쌀이 나고, 보리를 심으니 보리가 나고, 밭에 무를 심으니 무가 납디다. 그런데 씨를 하나 뿌리면 어떤 것은 30배도 거두고, 어떤 것은 60배도 거두고, 심지어는 100배 거두는 것도 있습디다.

살아보니 인생사도 농사 법칙과 동일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법칙을 근거로 우리 성도들이 2022년에 잘 살고, 잘 되고,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잘 듣고 실천하여 2022년에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랍니다. 바보들은 늘 결심만 하다 끝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보가 아니지 않습니까? 꼭 이 말씀을 실천합시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니까요.

여러분, 남에게 베풀며 살면 내가 풍성해집니다. 씨를 심으면 거두게 되는데, 그것이 최소 30배요, 100배까지 거두게 된다는 겁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6:38). 요즘은 물건을 전자저울에 달아보고 양을 딱 맞춰서 판매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릴 적에는 주로 말이나 되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때 인색한 장사꾼은 되를 손으로 싹 밀어서 줬습니다. 그러나 후한 장사꾼은 말이나 되를 흔들어 더 들어가게 하고, 꾹꾹 누르고, 위로 수북하게 줬습니다. 우리에게 늘 후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축복하신다는 겁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더니 거기에 흔들어 눌러서 부와 장수까지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록펠러가 이 말씀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겼더니 하나님이 그를 더욱 부하게 하셨고, 장수까지 누리게 하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교단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교단이 본성전도 없이 세계를 교구화 삼을 수 있었던 초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비디오테이프와 오디오테이프를 무료로 전 세계에 준 것 때문입니다.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미국으로 비디오테이프 10개를 보내려면 1인당 십만 원 가량이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이었지요. 그래도 세계 어디서든 신청만 하면 무료로 줬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축복하셨고, 비디오가 들어간 지역마다 오늘날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저는 해외선교를 나가면 주머니에 있는 것까지 다 털어주고 옵니다. 그러면 선교사들이 제 마음을 알고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자세로 저를 도와 일해줍니다.

사도행전 10장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가이샤랴에 주둔하고 있던 이달리야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입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식민지 백성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서 의인이라 칭찬을 들었습니다. 그런 그가 무슨 복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그의 집으로 보내셨고, 베드로를 통해 성령을 받고 방언을 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최초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정확히 짚어주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9장에 다비다라는 여제자 역시 노인과 과부에게 많이 베푼 자입니다. 그런 그가 죽자 그곳의 제자들이 급히 베드로를 청하여 그에게 받은 사랑, 그가 베풀어준 것을 보이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녀를 위해 기도했고, 다비다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오늘날 미국이 20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이 된 것도 그들이 전 세계에 손을 펴서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당신의 외아들을 주셔서 인류를 얻었지 않았습니까? 자고로 받는 것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라 그리하면 후히 되어 주신다’는 말씀 앞 구절을 눈여겨 읽어봐야 합니다. 누가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팔복에 대해 말씀하신 후에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눅6:27),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눅6:35),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눅6: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서 “주라 그리하면~~”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괴로운 자와 마땅히 베풀 자에게 베푸는 것은 기본이요, 사랑을 받지 못할 자에게도 긍휼을 베풀고, 더 나아가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가 주리면 먹이고, 그가 목마르면 마시게 하고, 그가 헐벗었으면 입히라는 것입니다(롬12:20). “쌤통이다!”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자에게도 주면 후히 넘치도록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삭을 보십시오, 이삭이 우물을 파서 물이 솟으면 그랄 목자들이 그것을 빼앗습니다.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삭은 그들과 다투지 않고 그것을 주고 다른 곳으로 옮겨 또 우물을 팠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더 큰 우물을 이삭에게 주셨습니다(창26). 출애굽기 23장에는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찌며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삼가 버려두지 말고 그를 도와 그 짐을 부리울찌니라”(출23:4~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고 했습니다. ‘복을 유업으로 받기 원하냐?’ 그러면 원수까지도 축복하고, 베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 대신 저주를, 베풀기보다 강탈하기를 즐기는 자는 어찌 될까요? 성경 말씀입니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시109:17~18).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한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준비한 장대에 자신이 달렸습니다(에7). 히스기야와 여호와 하나님을 저주하고 놀리던 산헤립은 그의 18만 5천명의 군대가 전멸하고, 자신도 그 몸에서 난 자들에게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대하32). 다윗을 저주하기에 급급했던 사울은 그 저주가 오히려 자신과 자녀들에게 임해 세 아들들과 함께 칼에 죽임을 당했고, 그 시신마저 베임을 당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늘 심비에 새기고 살았기에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를 이단의 괴수로 모함했을 때도, 제가 안수한 목사가 배신하고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저를 저주하며 떠났을 때도 그들을 축복했습니다. 그들이 잘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제 잔이 넘치게 하셨고, 반면 그들은 비참하게 무너지는 것을 목도케 하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12:14~18).

요셉도 원수 같은 형제들을 먹이고 보살폈고(창45:5), 스데반도 자신을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친 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주님도 일개 로마병정에 잡혀 십자가에서 갖은 모욕을 당하면서도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열매가 이 세상에 주렁주렁 열린 것입니다.

베풀면서 사는 자가 되십시오. 마땅히 베풀 자에게 베풀고, 베풀고 싶지 않은 원수도 축복하고 베풀며 삽시다.

베풀 게 없다고요? 웃음을 주는 삶, 격려하는 말, 그리고 중보기도, 모두 베푸는 겁니다. 행여 원수가 오른 뺨을 치거든 왼쪽 뺨을 돌려대는 마음으로 다가가세요(마5:39). 그러면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말씀이 당신 삶 속에 넘치도록 이뤄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콩 심으면 콩나지

팥 나지 않는다

부모도

인색하면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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