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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목차 › 교단소식

2022년 신년사

1131호 · 2022-01-09

2022, 새해를 맞아 예수중심교단 목회자들의 신년사를 듣는다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마음으로 하는 것은 책임감 있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잠4:23).

성공과 실패, 천국과 지옥은 우리 마음에 있습니다. 성형이 영혼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아니며, 화려한 옷을 입는다고 인격이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마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또는 학업 성공을 위해 간판이나 책상을 교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녹색 에너지로 바꾼다고 행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식당을 바꾼다고 더 좋은 음식이 나오는 것도 아니며, 나쁜 일꾼은 새 연장을 사줘도 소용없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은혜는 교회에 나오는 모든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받는 것입니다. 마음의 변화 없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삶과 죽음, 축복과 저주는 마음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일에 온 마음을 다해, 온 영혼을 다해 매진합시다. 이미 성취한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가능성을 탐구해봅시다. 불가능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책임을 다해봅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대한 책임을 진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일, 우리의 문제, 우리에 대해 책임을 지십니다!

책임이란 겸손과 타인에 대한 봉사입니다.

책임은 또한 주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도권, 용기, 대담함, 이타심, 겸손과 다른 사람을 섬기는 능력을 선물로 주시기를 바랍니다.

큰일에 불완전한 것보다 작은 일에 충실하고 책임지는 것이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큰일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축복의 척도는 우리의 충실함과 책임감에 비례합니다!

우리 축복의 잔은 우리의 책임과 충성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담의 무책임은 그를 낙원에서 추방시키고, 두려움, 거짓말, 저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책임과 신실함을 거부하고 스스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사울은 무책임함으로 자신의 삶을 망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책임을 지었고, 하나님께로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약 전체 교리에 대한 책임 있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회피하라고 부르시지 않고, 우리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우리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해 책임감 있게 일하라고 부르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건강, 번영, 사랑 및 충실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합시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권

통역관 슬라바 목사

100% 성장을 향해 전심전력합시다!

코로나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지칠 듯도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너무나도 감격과 감동 그 자체입니다.

참 소중하고 보석 같은 예수중심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 또 총회장 목사님의 깊은 관심과 기도가 없었더라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총회장 목사님이 “성장통증”에 대해 설교하신 적이 있었죠. 그렇습니다. 성장통증 후에 부쩍 자란 교회를 봅니다.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다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곳은 코로나로 인해서 교회성장은 물론 직분자들의 신앙이 무르익는 것을 보고 느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순간들이 다 소중했고, 귀했고, 필요했고, 우리를 도왔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사랑하는 예수중심교회 성도 여러분,

조그만 일에 감사하며, 총회장 목사님 말씀처럼 전심전력 충성하여 하나부터 시작해서 올 연말에는 태산 같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립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우루과이 예수중심교회는 100% 성장했습니다. 이삭이 당년에 백배의 복을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어려웠지만 지나고 보니까 우리들의 신앙이 자란만큼 교회도 성장을 했습니다.

올해도 100%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전심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몸은 멀리 있지만 우리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서로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서 총회장 목사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 100% 성장을 향해 출발합시다. 전심전력의 자세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우루과이에서 스페인어

통역관 이현숙 선교사

무단횡단하지 맙시다

또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하며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보니 참 여러 가지로 기다림의 연속이었던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만 해도 대면예배의 기다림, 격리의 기다림과 백신의 기다림, 가족과 재회의 기다림 등등….

누구나가 힘들었던 기다림의 길에 서서 보낸 한 해였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쉽고 편한 길을 걷기 원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래서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인사를 하나 봅니다. 꽃길은 꽃이 있는 길입니다. 길이 울퉁불퉁해도, 진흙길이나 오솔길이라도 꽃이 있으면 꽃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꽃길을 걸어도 동행자가 누구냐에 따라 그 길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호등을 기다리기 귀찮으니까 무단횡단을 합니다. 영적인 삶에서도 때를 기다리는 것이 힘드니까 주님보다 내가 좀 더 빨리 가려고 무단횡단을 해버립니다.

모든 일에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주님의 안전한 불이 켜질 때 그때 나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는 주님만 함께 하시면 가시밭길, 비바람이 몰아치는 길이라도 천국 가는 꽃길이 될 것입니다.

나침반이 북극을 가리키듯 나의 마음과 시선은 언제나 본향인 천국을 바라보며 주님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말고 주님과 동행하는 꽃길의 새해로 에녹처럼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일본 서동경에서

일본어 통역관 김경숙 목사

꿋꿋이 주의길을 가리라

목사의 길은 아무나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 이 길은 외롭고 쓸쓸한 길, 고독한 길이다. 좁다 못해서 협착한 길이요, 돌아갈 수 있는 길도 아니요, 훌쩍 떠날 수 있는 길도 아니요, 사명자의 길이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길이다. 누구와 상론할 수 있는 길도 아니다. 말씀이 가라면 가야 하는 길이다. 그 누구에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백층에서 사는 사람과 십층에서 사는 사람, 또는 일층에서 사는 사람은 보는 것도 다르지만 사유도 또한 다르다. 일층에서 사는 사람은 절대 백층의 사람이 본걸 볼 수 없다.

요사이 기도를 많이 하면서 더욱 외로운 것 같다. 어찌 보면 기도는 나와의 고독한 전쟁이다. 나를 이겨내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가 없다.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야 한다. 주의 종으로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다. 양을 치라고, 먹이라고, 살찌워달라고 부탁하신 분은 자기의 생명을 나에게 주신 주님이다. 그 분은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나를 위해 다 흘리신 분이다. 그것도 자원하여 선물로 주셨기에 나에게는 은혜가 되었다. 기도하면 할수록 복음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이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이대로는 안 된다. 어차피 한 세상이다.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시간은 흘러가고, 죽음의 날은 그 누구도 예외가 없이 찾아온다. 태어날 때에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에는 순서가 없는 시한폭탄 같은 인생에 죽은 후에는 반드시 영혼의 심판이 있어서 예수 믿는 자는 천국의 부활로, 믿지 않는 자는 지옥의 부활로 나아간다. 그러나 우리에게는지옥의 문은 닫혔고 천국에서 받아야 하는 상급이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이 땅에서 행한 대로 받게 된다.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이끈 자에게는 왕권뿐 아니라 많은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 그리고 예수 때문에 이 땅에서 핍박을 받은 자는 많은 상급을 받고, 예수님 때문에 순교한 자는 말할 것도 없이 그 나라에서 왕권을 누린다.

모든 예수 믿는 자의 최종목적이 왕권일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중심으로 살아야 하고, 말씀중심으로, 기도중심으로, 전도중심으로, 예배중심으로, 봉사중심으로 살아야 할뿐 아니라 충성과 순종은 기본이어야 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사도 바울의 고백이 생각난다. “오호라 곤고하도다.”,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하게 함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오히려 버림을 받을까 두렵도다.”

많은 사람들이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가 힘들어 포기하는 자들이 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불렀다고 말하다가 나중에는 하나님이 정말 자신을 불렀는지 의심도 한다. 나는 어찌 보면 하나님이 불렀겠지만 내가 좋아서 자원하여 선택한 길이다. 이 세상에서 술의 노예가 되어 소망도 없이 어두움 속에서 가장 밑바닥 인생을 전전긍긍하는 나에게 빛 속에서 살 수 있는 인생을 주신 은혜에 너무나 감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 내가 이 길을 끝까지 아니 가리요. 핍박이나 환난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다.

벧세메스로 가는 어미 소는 새끼소가 울어대도, 자기 자신이 제물로 드려지는데도 곧게 갈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법궤를 수레에 실었기 때문이다. 목사는 양을 천국까지 이끌어가야 하는 사명을 주님께로부터 부여받았다. 소는 반드시 사라지고 법궤만 빛을 뿜어야 하리!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그가 나타나리라.

아브라함은 백세에 하나님의 약속과 자신의 믿음으로 받은 아들이 한창 청년이여서 보기 좋을 때 하나님이 번제로 바치라고 하신다. 그때 그는 누구와도 상론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상론의 대상이 아니라 집행해야 한다는 걸 순종으로 배워서 믿음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믿었고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도 상론할 수 없었다. 남들이 보지 않는 어두움을 타서 새벽에 가만히 떠난다. 하나님의 일은 숨기는 것이 지혜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인간들의 제재를 받아서도 안 된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아들을 드리는 것이 자기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고 깨달은 아브라함은 걸어서 3일 길을 가지만 그의 마음은 전혀 요동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 같으면 어찌할 것인가? 교회가 어렵다는데 내가 재산 전부를 드릴 수 있을까? 아내와 토론하여 드린다고 하지나 않을까?

아브라함의 3일 길은 얼마나 자신의 마음과 많은 싸움을 벌였을까? 결국 그는 자신을 꺾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여금 승리하게 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 그리고 믿음의 전당에 이런 말을 남겼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받았다고….

나도 나를 꺾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는 2022년을 맞이하리라. 할렐루야!

중국 연길교회

베드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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