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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호 목차 › 선교지에서 보낸 편지

총회장님 저서를 번역하면서

1114호 · 2021-09-12

어느 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사시는 上野 理恵(우에노 리에) 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한국에 유학 간 딸을 통해서 총회장님 저서 내용의 일부를 전해 들었다며 일본어로 된 저서가 있는지를 물어왔다. 나도 모르게 지금 준비 중이라고 대답하는데, 그것이 번역을 하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그리고 리에 씨와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 쫓고 병 고친 간증을 하며 기도해드렸다. 그리고 통화 마지막에 “기도할게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주의 종은 약속대로 그분의 구원을 기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리에 씨에게서 아주 예쁜 꽃이 그려진 편지지와 봉투로 편지가 왔다. ‘요즘 세상에 이렇게 예쁜 편지를?’

그 내용을 번역하면 이렇다.

“갑자기 편지로 실례합니다. 딸의 이야기를 듣고 일본어책은 없냐며 물었던 사람입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답을 해주셔서, 또 라인으로 라이브 찬양 예배가 있다며 알려주셨는데, 나는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딸에게 부탁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 마지막에 ‘기도할게요’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정밀건강진단 결과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고, 재차 대장정밀검사 예약을 하면서 마음이 허전하고 불안한 한 달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정밀검사를 위한 마취를 하는데, 마취가 되는 순간 잊고 있었던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목사님 말이 들리며 그 순간 잠이 들었고, 그리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깨어났습니다.

결과는 꽤 큰 8mm의 Polyp(혹)을 Clip

(클립) 설치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했지만, 당일에 집으로 갈 수 있어서 그동안의 불안도 없어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8mm의 Polyp(혹)을 Clip(클립) 설치하고 제거하는 일은 대단한 것이라고 친척인 의사가 놀라했습니다. 나는 정신이 없어지기 직전에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목사님의 음성이 들린 것이 너무나 신기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거한 혹이 어떤 것인지 아직 모르지만….

어쨌든 고맙고 신기한 체험을 했기에 그저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안정되고 나면 전화 드리고, 다시 한 번 인사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안심이 되고 치료가 되고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上野 理恵(우에노 리에)

한국에 유학 간 이 분의 딸에게서 예수님 이름으로 명령하여 병 고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인터넷을 찾고 찾아 연락을 하신 이 분은 이 종에게 번역을 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신 분으로 감히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편지의 주인처럼 주의 종이 번역한 총회장님의 저서로 한 영혼이라도 더 많은 일본 영혼을 구원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일본인들을 구원하라고 이 땅에 선교사로 보내심을 받았으니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목사님의 저서를 잘 번역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

서동경예수중심교회 김경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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