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가지면 보이고 들린다
주일 4부 예배(오후 5시~7시, KBS88체육관)
주일 4부 예배(오후 5시)가 신설되고 목사님께서 관심을 집중하고 계신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려는 목회의 열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관심을 끌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의 관심만 끌면 만사형통이요, 내 목회는 ‘어떻게 하면 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끌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맞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남이 뭐라고 하든지 ‘어떻게 하면 더 예수를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영혼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애통하며 몸부림쳐온 36년이었습니다. 철산리 개척시절, 사과를 심고 그 사과 씨 속의 사과는 헤아릴 수 없다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지극히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오늘날 전 세계로 퍼져나간 사과는 정말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응답이 들려왔다. 중국에서도 4부 예배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역시 하나님이 하신 일 아니겠는가.
목사님은 지난주일 4부 예배에서 직접 설교하시며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를 알라고 강조하셨다.
“관심이 있으면 들리고 보입니다. 그러나 무관심하면 아무리 옆에서 큰소리로 외쳐대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늘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식당주인의 눈에는 머리카락이 동아줄로 보인답니다. 그만큼 사업성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더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까’ 머리를 굴리니, 곧 관심을 가지니 눈에 보이는 겁니다.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애정과 관심이 있으면 한시라도 더 빨리 나가 청소하며 정리정돈하고 맡겨진 일을 넘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객의 작은 소리라도 크게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노력합니다. 따라서 이처럼 관심 있는 자, 지혜롭고 부지런한 자에게 일을 맡겨야 성공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주변이 어찌 돌아가든 복지부동입니다. 기도원에 내려가 보았더니 주변 산의 큰 나무들을 죄다 잘라버려서 산사태가 나더군요. 담당공무원들이 생각 없이 일을 처리한 결과입니다. 나무들을 다 없애버리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관심조차 없는 미련한 자들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자들을 마구 갖다 앉혀놓으면 이런 사태가 납니다. 미련한 자는 때와 시기도 모르고, 깨닫지도 못합니다. 매사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어떤 조언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갖고 뭔가 해보려는 사람은 귀가 열린 자입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당연히 지혜가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자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공자가 제자 자공을 시장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만 시장 상인과 분쟁이 났는데, 알고 보니 자공의 말이 옳았습니다. 그런데 자공은 ‘자신이 틀리면 두 배로 값을 쳐주겠다.’ 한 반면, 그 상인은 ‘자신이 틀리면 내 목을 걸겠다.’고 했답니다. 큰소리치는 놈이 이긴다고 결말이 안 나자 둘이 공자를 찾아와 판결을 요청했는데, 공자가 다 듣고 나더니 상인의 손을 들어주는 게 아닙니까? 부아가 난 자공이 떠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공자는 긴말하지 않고 ‘큰 나무 밑을 조심해라.’ 하고 보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자공은 비를 피하려 큰 나무 밑에 들어갔다가 그만 벼락이 때리는 바람에 하마터면 죽을 뻔했지요. 그 사건에 스승의 말이 생각나서 도로 찾아와 물었습니다. ‘왜 그 상인이 옳다 하셨습니까? 분명히 제 말이 정답이었는데요.’ 그러자 공자는 자공에게 이렇게 답했답니다. ‘이놈아, 너야 값 두 배 쳐주면 그만이지만, 그 놈은 목숨을 걸었으니 사람을 살리는 게 우선이지 않니?’ 자공이 크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관심이 살리는 겁니다. 분재도 관심을 갖고 매일 돌봐주어야지 하루라도 무관심했다가는 다 죽이고 맙니다. 우리는 매사 살리는 자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이 바라시는 바요,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길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