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080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내 생각이 내 삶을 좌우한다(요13:1~2)

1080호 · 2021-01-17

당신과 성공한 사람들이 다른 게 무엇일까요? 당신과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와 다른 것이 있다면, 당신과 이초석 목사와 다른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생각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보이지 않으나 아주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대로 말이 나오고, 말대로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라는 주머니에서 말이 나오는데, 말이 씨가 되어 그대로 열매를 맺습니다. 배추씨를 심으면 배추가 나고, 무씨를 심으면 무가 나듯 말입니다. 곧 멋진 생각에서 멋진 말이 나와 멋진 열매로 맺히고, 큰 생각에서 큰 말이 나와 큰 열매를 맺고, 긍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말이 나와 긍정적인 열매를 맺는다 이 말입니다. 궁상맞은 생각에서는 당연히 궁상맞은 말이 나오겠죠? 그러면 궁상맞은 열매가 맺히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니까 부정적인 열매를 맺고, 악한 생각은 악한 말을 하게 해서 악한 열매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을 밥이라 생각한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가룟 유다는 예수를 팔 생각이 있었기에 은 삼십 냥에 스승을 판 것 아니겠습니까(요13:2)?

오늘 당신의 모습과 형편은 지난날 당신이 뿌린 말의 결과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러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깨닫고 생각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내일은 지금 당신의 생각과 말에 달려 있으니까요. 이것만 깨닫는다면 오늘 설교는 여기서 끝내도 됩니다.

여러분, 사과를 자르면 그 안에 사과 씨가 몇 개인지 바로 보이지요? 그러면 사과 씨 안에 사과는요? 모릅니다. 당신이 긍정의 씨앗을 하나 심으면 긍정의 열매를 수십 개, 수백 개 딸 수 있다는 말이고, 반대로 당신이 가시나무 씨를 하나 심었다면 언젠가 당신 주위에 가시나무가 수없이 자라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제가 36년 전에 사과 씨 하나를 심어 지금 세계 72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세계 교구’라는 씨앗을 심었더니 그것이 자라 거목이 된 것입니다. 생각의 힘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두바이를 여섯 차례 가봤습니다. 해외선교의 경유지이기도 했지만, 제가 두바이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것은 두바이 지도자들의 생각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두바이는 아랍권의 메뚜기 같은 존재였으나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의 생각에 의해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는 ‘언젠가 원유는 바닥난다. 대체 에너지가 나온다.’는 생각을 했고, 두바이를 제2의 맨해튼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막을 관광지로 바꾸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막에 물을 끌어들여 푸르게 했고, 실내스키장을 만들고, 수상호텔은 물론 세계 최고층 건물을 세우는 등 기적 같은 일들을 만들었습니다. 사막이라는 환경을 바꾸지 못하니까 대신 생각을 바꿔 대역사를 창조한 것입니다.

성경에도 생각을 바꿔 성공한 자가 있는데, 먼저 삭개오라는 사람입니다(눅19). 로마의 세리장이었던 그는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매국노 취급을 당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사람으로 세무서장을 하는 격이니까요. 언제나 왕따처럼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로 오신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멀리하는 무리들 속에 동참할 수 없었고, 더욱이 그는 단신이라 사람들 틈에 낀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그가 생각해낸 것이 있으니 뽕나무에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남들이 자리싸움을 하고 있을 때 그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뽕나무를 생각한 겁니다. 뽕나무에 올라갔으니 눈에 잘 띠는 것은 자명한 일, 주님은 삭개오를 보시고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셨고, 그 집안이 구원을 받음은 물론 이스라엘 자손이라 칭함을 받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바디매오는 날 때부터 소경된 자입니다. 그런 그에게도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신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디매오도 들은 소식이니 모든 사람이 다 들었을 거고, 그러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겠습니까? 눈이 보이지 않는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다가가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의 관심을 끌 생각을 하다 목이 터져라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옆에서 귀청 터지겠다고 하든지 말든지 그는 목청껏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소리에 예수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막10:52)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들보다 빠른 생각을 하면 길이 있고, 생각만 조금 바꾸면 답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해서 자주 인용하는 성경 본문이 마가복음 2장 말씀인데요. 내용인즉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 소문이 이미 돌아 예수님이 머무르신 곳에 사람들이 용신할 수 없을 만큼 모여 들었습니다. 이 때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는데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 곁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 비집고 들어가기도 어려운데 들 것에 실린 환자를 데리고 가기는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들은 창조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지붕을 뚫어 달아 내리자.’ 예수님은 이들의 생각에 박수를 쳐줬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막2:1~5).

생각보다 무서운 파괴력을 갖는 것은 없습니다. 단언컨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그 원자폭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무서운 것입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어떤 사람은 ‘여기가 끝이야.’ 하며 좌절하지만, 어떤 사람은 ‘저 바다를 어떻게 하면 건널 수 있을까?’ 생각하다 배를 만들어 냅니다.

마귀는 다른 거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할 수 없다’, ‘너는 안 된다’, ‘너는 죽는다’는 생각을 넣어줄 뿐입니다. 그러면 그 생각대로 우리가 ‘나는 안 돼’, ‘나는 죽을 거야’라고 말하고 그 말대로 인생이 만들어집니다. 마귀가 하와에게 한 것은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는다’는 생각만 넣어준 겁니다. 그 다음은 그 생각대로 말을 하고, 말대로 행동해서 그의 삶이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 바꾸면 가능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산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잘 산다’라고 생각하십시오. 그 생각이 당신의 운명을 그대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내가 안수하면 병이 낫는다’, ‘내가 축복하면 축복을 받는다’, ‘나는 어디를 가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그것이 오늘의 저와 예수중심교단을 만들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예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어떻게 하느냐? 한계가 있는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8~9).

여러분, 멋진 인생이 되고 싶습니까? 보란 듯이 살아보고 싶습니까?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겁니다. 내 생각을 바꾸면 멋진 미래가 보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큰 생각이 큰 인물을 만들고, 멋진 생각이 멋진 인생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당신의 생각을 지키십시오. ‘생각이 결과’(렘6:19)라고 말씀하셨음을 마음 판에 잘 새기고 마음과 입술을 잘 지킵시다. 생각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오늘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악한 생각을 선한 생각으로, 병든 생각에서 건강한 생각으로, 사람의 생각에서 하나님 자녀의 생각으로 바꿉시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7). 할렐루야!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생각이 말을

말이 인생을 바꾼다

1080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성도들의 간증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교단소식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