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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호 목차 › 붕우칼럼

감사합니다

1071호 · 2020-11-15

주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을 통해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고귀한지 깨달았습니다.

또 인터넷 방송을 미리미리 준비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을 통해 미리 준비하고 점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습니다.

일부 성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나

일찍 종식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을 통해 세상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임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올 태풍이 유난을 떨었지만 그래도 거둘 수 있는 것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것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습니다.

세상이 악하고 험해도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것을 통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합니다.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처럼

불 가운데서도 감사할 것은

하박국 선지자처럼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무성하지 않아도

소출이 없어도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감사할 것은

구원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롯이

역전의 명수, 반전의 명수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평생에

오직 감사만 하며 살겠습니다.

내 평생 오직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붕우 이초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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